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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오빠 상사
[매주 월요일 연재] 원나잇 좀 했다고 선 넘어오지 마시죠! 약속된 상대가 아닌 엉뚱한 남자와 원나잇을 하게 된 가을.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데 그건 문제도 아니었다. 그 원나잇 상대남이 오빠네 직상 상사 서도현이라는 것! 기필코 오빠보다 더 좋은 회사에 취직하겠다고 열올리다가 친구의 꼬드김에 넘어가 큰맘 먹고 도전한 원나잇이건만! 이게 웬 날벼락인가 말이다. 근데 원나잇 상대남 서도현이 썩 괜찮지 뭔가. 잘생겼고 능력있고 밤일(?) 끝내주고, 게다가 노빠꾸로 선을 막 넘어오는 것도 솔직히 싫지 않다. 어쩔 새도 없이 마음이 막 쏠리던 어느 날, 가을의 나이를 안 도현이 이별을 고하고 떠나버리는데…!!! ⓒ더럽, 달노래 / 서울미디어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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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혼 첫 번째 이야기 마누크의 맹세
선결혼 후연애 ‘정혼’ 첫 번째 이야기 ‘마누크의 맹세’ “그토록 뜨거운 밤을 보냈는데도 마누크가 나타나지 않으니… 난 당신의 정혼자가 아닌 건가요?” 어린 나이에 리찬 태자와 정혼을 한 뒤, 증표로 ‘마누크’의 문신을 새긴 화민 공주. 세월이 흘러 두 사람은 초야를 치르지만 정혼의 증표가 나타나지 않는다. 초조해하는 화민과 달리 여유로운 리찬은 짐승처럼 그녀를 탐할 뿐이다. 그리고― 그 두 사람을 지켜보는 사악한 무리가 있었으니…. 강력한 뒷배를 가진 후궁 유루는 무서운 음모를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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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결혼 사이
국민 밉상 비호감 아나운서 변주리. 주리는 1등 신붓감이자 국민 호감 아나운서 변하리와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영혼이 뒤바뀌고 만다! 교통사고로 영혼이 바뀐 것만으로도 환장하겠는데, 생전 처음 본 남자와 결혼이라니? "당신이랑 결혼 같은 거 안해. 그러니까 내 앞에서 제발... 사라져." "어쩌지. 난 이제야 흥미가 생겼는데." 우주 최강 싸가지 남편 차휴일과 얼떨결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주리는 난데없는 동거를 꾸역꾸역 이어가며 제 몸을 되찾으려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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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혼 세 번째 이야기 야수의 밤
#가짜신부 #사연있는하녀 #원초적공주 #짐승남 #고수위 #동양풍로맨스 #카리스마남 #순정남 ‘정혼’ 세 번째 이야기 야수의 밤 "흉포한 야수가 가짜 신부에게 보인 불꽃 순정!" 문란한 성생활 탓에 가라사국의 야만스럽기로 유명한 훈즈족 왕에게 시집가게 된 타미가 공주 화리. 가는 내내 '검은뿔 지누한'의 흉포한 소문을 듣고 두려움에 떨던 그녀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하녀 일리안을 이용한다. 첫날밤에 신부를 잡아먹는다는 훈즈족 왕의 방에 일리안을 밀어넣은 것. 오래 전, 노예로 팔려가기 직전에 화리의 선택을 받은 일리안은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아왔다. 번번이 화리 공주에게 이용당해온 그녀는 이번에도 거절하지 못한 채 지누한의 가짜 신부로 나선다. 첫날밤,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검은뿔 지누한을 기다리는 일리안! 하지만 그녀의 앞에 나타난 왕은 거친 야수가 아닌 상처입은 사내였다. 상처투성이 지누한을 돌봐준 인연으로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담고 이내 뜨거운 밤을 보낸다. 한편, 화리는 가라사국의 신관 파미르에게 이끌려 열락에 빠져들고! 가라사국 훈즈족과 타미가국의 위태로운 정세와 맞물려 일리안과 지누한 역시 거대한 음모에 말려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