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혼 세 번째 이야기 야수의 밤

95.000
#가짜신부 #사연있는하녀 #원초적공주 #짐승남 #고수위 #동양풍로맨스 #카리스마남 #순정남 ‘정혼’ 세 번째 이야기 야수의 밤 "흉포한 야수가 가짜 신부에게 보인 불꽃 순정!" 문란한 성생활 탓에 가라사국의 야만스럽기로 유명한 훈즈족 왕에게 시집가게 된 타미가 공주 화리. 가는 내내 '검은뿔 지누한'의 흉포한 소문을 듣고 두려움에 떨던 그녀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하녀 일리안을 이용한다. 첫날밤에 신부를 잡아먹는다는 훈즈족 왕의 방에 일리안을 밀어넣은 것. 오래 전, 노예로 팔려가기 직전에 화리의 선택을 받은 일리안은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아왔다. 번번이 화리 공주에게 이용당해온 그녀는 이번에도 거절하지 못한 채 지누한의 가짜 신부로 나선다. 첫날밤,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검은뿔 지누한을 기다리는 일리안! 하지만 그녀의 앞에 나타난 왕은 거친 야수가 아닌 상처입은 사내였다. 상처투성이 지누한을 돌봐준 인연으로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담고 이내 뜨거운 밤을 보낸다. 한편, 화리는 가라사국의 신관 파미르에게 이끌려 열락에 빠져들고! 가라사국 훈즈족과 타미가국의 위태로운 정세와 맞물려 일리안과 지누한 역시 거대한 음모에 말려드는데―!!!
미스터블루미스터블루레진레진
thumbnail
첫 화 보기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