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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노예의 삶을 살던 레브는 우연히 지나가던 녹스에게 구조되어 노예신분에서 해방된다. 그 후 녹스의 저택에 고용되어 평안한 삶을 살아가던 중 녹스의 친구 아라드와 잠자리를 가지게 된다. 그날 밤을 기점으로 셋의 관계는 점차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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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니까 계약 결혼 합니다
내게 남은 수명이 겨우 1년. 악랄한 집안에서 벗어나고 싶어 선택한 방법은 결혼이었다. "애첩이 있으시죠? 저는 어차피 죽어요. 자리만 채워 줄 공기 같은 부인, 제가 될게요." 북부의 대공, 잔인하다고 소문난 전쟁영웅 카이옌 공작에게 청혼하여 집을 벗어난 것까지는 좋았는데…… "과마병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아니어만 합니다." 지나치게 잘해주는 공작님 때문에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다! 공작님, 애첩이 있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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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후예
게으르고 소심한 성격의 애런은 가족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아무도 관심 주지 않는 빛 마법을 선택해 수련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운명의 수레바퀴에 몸을 담고 한 걸음씩 앞을 향해 발을 내딛고 있는 애런... 갈라져 있던 두 대륙의 대통합을 이루고 전설의 대마법사로 거듭날 애런의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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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배트맨은 올빼미 법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림자 속에서 모임을 갖고, 야행성 맹금을 상징으로 삼는 이 강력한 조직의 일원들이 고담의 진정한 지배자라는 것이다. 그러나 다크 나이트는 이 이야기를 전설이자 괴담이라며 묵살한다. 고담은 그의 도시였으니까. 하지만 이제 다르다. 잔혹한 암살자가 그 예리한 발톱을, 이 도시에서 가장 뛰어나며 눈부신 동시에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자에게 박아 넣는다. 만일 그 어두운 전설이 사실이라면, 이 암살자의 주인들은 배트맨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나게 강력한 포식자일 것이다. 더구나 그들의 둥지는 사방에 존재한다…. “언제나 지켜보는, 올빼미 법정을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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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약자의 출입을 금합니다
#BL #비성인 #현대물 #귀신의_집 #이런_심약한_알바생_괜츈? #귀신이랑_연애라굽쇼? #세가지소원 #죽은사람_소원도_들어준다는데 #하라는_알바는_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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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새 학기가 된 첫날, ‘시온’은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 불량한 ‘현성’의 비위를 맞추며 그의 무리에 끼고자 노력하고. 자신과 달리, 현성에게 찍혀 괴롭힘을 당하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서도 당당한 ‘정우’의 모습을 보며 강한 동경심을 느낀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도 냉랭한 정우의 태도와 자신의 치부마저 꿰뚫어 보는 듯한 그의 눈빛에 시온은 그를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다. 그러던 중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혼자서 쓸쓸히 보내던 시온의 생일 날, 엄마와 따로 떨어져 지내던 그는 앞으로 함께 살 수 있단 연락에 뛸 듯이 기뻐하며 입주 가정부인 엄마를 따라 유명한 화가인 ‘화선’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두근거리는 설렘도 잠시, 문을 열자 시온의 앞엔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최정우가 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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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사랑을 받는 아이, 황금빛 그라티아
빈민가에 사는 쓸모없는 골칫덩이, 그리티아. 가족들의 미움도, 가해지는 고통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어느 날, 기묘한 꿈을 꾸게 된다. “너는 지금도 앞으로도 위대한 길을 걷게 될 거야. 수많은 사람이 너를 존경 어린 눈으로 볼 거고 네가 걷는 길을 의심하지 않게 될 거다.” 꿈 속의 남자는 그라티아에게 대단한 사람이 되리라 말했다. “미래에서 보자. 나의 사랑스러운 그라티아.” 이상하고 아름답던 꿈. 꿈에서 깨어난 후, 열 살의 그라티아는 그것이 곧 현실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 대귀족 루치프알로의 잃어버린 아이, 그라티아. 신전에서 돌아오던 길, 습격을 받고. 그녀의 몸에서 폭발하듯이 황금빛이 터져 나왔다. 그곳에 있던 모든 이들은 눈을 감아야 했다. 고함이 가득하던 공간에 적막이 어리고 모든 이들이 멈춘 순간이었다. 조금씩 황금빛 신의 기운이 사라지자 그 자리에 있던 열 살의 그라티아가 사라졌다. 대신 같은 자리에는 선명하게 루치프알로의 특징을 가진 여자가 서 있었다. 여자치고 제법 큰 키에 검은색 긴 머리를 하나로 묶었다. 가벼운 티와 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키가 커 제법 태가 났다. 하얀 얼굴에 오목조목 들어간 이목구비는 한눈에도 미인이었다. “엄마?” 커다란 눈동자가 네아를 바라보며 천천히 깜박이다가 살며시 웃었다. “역시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었네.” 10 살의 그라티아와 20살의 그라티아가 처음으로 몸이 뒤바뀐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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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플로우
국내 최고 로펌 <청송> 변호사 차현서, 글로벌 사모펀드 <골드스톤> 본부장 서정혁. 어릴 적 서정혁은 차현서의 아버지에게 납치를 당하고, 이 때문에 여동생을 잃고 부모까지 잃게 된다. 미국에서 힘들게 일하며 차선엽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한국으로 돌아와 차선엽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의 딸 차현서를 50억이라는 금액을 제시하며 골드스톤의 법률팀장으로 스카우트한다. 차현서를 옆에서 지켜보던 서정혁은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차현서를 보며 복수의 마음보단 호기심과 연민, 애틋함을 느끼게 되고, 과거 서정혁이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가족을 잃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차현서는 점점 서정혁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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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순정만화 3번째. 강풀의 손끝에서 나오는 어른들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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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다 걸렸다
편의점 도난범 때문에 매일같이 혼나는 비호감 외모의 갑환은 범인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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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이 작품을 보는 순간, 여러분이 알고 있는 시간의 개념은 무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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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람
오늘 나를 스치고 지나간 그 사람은 당신의 공포스러운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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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환생녀의 사정
환생을 하게 된 발레리는 평범한 백작영애의 삶을 살고 있었다. 조용히 지내던 어느날 모든 여인들이 선망하는 카일러스 드웰로 공작과 약혼한다. 공작저에서 그가 데려온 차원이동한 검은 머리의 여인 세레니아를 마주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평범함과 먼 일상이 시작된다. 공작과 세레니아의 사랑을 응원하며, 약혼을 무사히 파혼하고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 원작소설 <흔한 환생녀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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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어느 날, 엄마가 살해당했다. 범인은 증거도 흔적도 남기지 않고 연기처럼 사라졌다. 나에겐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었지만, 몇 번을 시간을 돌려봐도 그날의 사건만은 막을 수 없었다. “엄마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나거든 절대로 아는 척 해선 안돼” 시간 여행자들로 인해 혼란에 빠진 세상 시간 여행을 막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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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이 없어 중간이
하늘을 걷는 남자와 땅을 걷는 남자,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사람이 만나 그려지는 꽁냥꽁냥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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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
남자 주인공 하진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신비의 조직과 벌이는 전투 이야기. 하진은 일어나 보니 피를 뒤집어쓴 채 손에 칼을 들고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다. 사이렌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이에 경황 없이 달아나다 여고생 세경의 집에 숨게 된다. 그녀와 대화 중, 자신이 같은 고등학교라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으나 그는 2016년 입학생이며 세경은 2019년 입학생으로 동기생이 모두 졸업하고 없는 상황에서 하진은 그간 3년의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진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하여 세경과 함께 긴 여정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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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순간
대한민국 서울, 새해와 함께 사람들이 이상하게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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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구한 전생
아버지의 빚 문제로 폐공장에 납치되어 있던 한자인은 재수 좋은 남자 천운조의 등장으로 무사히 풀려나게 된다. 며칠 후, 새 학기가 시작되고 신입생 한자인은 자신의 학교에서 천운조와 그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자신들을 전생에 나라를 구한 영웅이라고 소개하는 천운조와 친구들, 그들의 특별한 능력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한자인, 그리고 한자인을 노리는 수수께끼의 인물까지. 전생을 기억하는 능력자들과 그 중심에 있는 한자인, 그들에게 과연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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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제1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공모자격 : 만 18세 이상의 모든 만화 창작자 *공모부문 : 단편만화 및 카툰 *접수기간 : 2021. 7. 16.(금) ~ 7. 23.(금) *시상내역 : 총 9작품(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 *시 상 식 : 2021. 11. 3.(수)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협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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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강풀만이 그려낼 수 있는 만화속 공포. 2006년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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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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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5.18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 대중적 재미를 놓치지 않아 많은 박수를 받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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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그들. 끈절하고 밀도 높은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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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브: 진화의 서막
갑작스레 지구를 덮친 변이 사태, 끝없이 이어진 살육. 겁쟁이였던 난 살기 위해 유일한 가족을 버렸고, 후회는 하루하루 날 갉아먹었다. 죽는 순간까지 스스로를 질책하고 원망했다. 그리고 수없이 다짐했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코 후회 없는 삶을 살겠다고. “나… 죽은 거 아니었어? 여긴… 20년 전 우리집…?” 나의 염원이 닿은 걸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번엔 절대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리다. 난 살아남을 것이다… 동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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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언더 하트
신작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러 간 이유신.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었다. 동화율 100%! 모든 감각이 현실처럼 느껴지는 게임 속 세상- 로그아웃이 허락되지 않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죽음과 부활 속에서 유신은 싸움을 각오한다. 탈출할 수 없는 지옥같은 전장을 빠져나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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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우리 동네에는 바보가 있다. 그 바보의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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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고등학생. 그리고 그 부모들의 이야기. 소년소녀들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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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자신이 죽지 않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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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의 미학
기울어가는 가문의 회생을 위해 정략결혼을 하기로 한 나디아. 상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카페에서 남자를 기다리는데. 그리고 유리를 만난다. 묘한 매력의 유리를 보고 의아해하며 그를 따라가는 나디아. 하지만 이는 잘못된 만남이었다. 나디아가 유리를 따라나가는 그 순간, 나디아의 진짜 상대인 페터는 카테리나를 만나고 있었으니. 성향자가 아닌 바닐라가 성향자를 만나면서 '플레이'에 눈을 뜨게 된다. 그렇게 잘못된 만남의 시간은 길어지고, 네 사람은 자신들이 만나야 할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원래대로 돌아가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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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강풀 액션만화 두번째 시즌 '브릿지'. 한국형 히어로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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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을 보낸 그 악녀를 찾습니다
소설 <파란만장 레오니>의 악녀 '리베라타'에 빙의해서 교수대에서 사형 당하기만 벌써 스무 번째! 반복되는 회귀에 지쳐서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술에 취했을 뿐인데, 왜 내 옆에 대공님이 누워 있지? "걱정 마, 그대가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테니까." 그런데… "스무 번째 삶에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지 않으면, 여기 이 세계는 모두 소멸되고 말 것이야." 점술가는 알 수 없는 불길한 예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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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였던 나비에. 황제인 남편이 정부를 황후로 만들려는 것을 알고 이혼을 택한다. 그리고 결심한다. 이곳에서 황후가 될 수 없다면 다른 곳에서 황후가 되겠다고. 인기 웹소설 '재혼 황후'가 웹툰화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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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강풀 작가의 대표작품인 '순정만화'. 2004년 최고의 히트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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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언제 어디서 읽은 소설 안에 빙의될지 모르는 대 빙의 시대에 병렬독서는 위험하다. “장문인, 사문 앞에 웬 갓난아기가!” 뽀짝 육아물 로판과 피가 튀기고 의와 협을 부르짖는 무협 소설을 같이 읽은 대가로 무협 육아물이라는 별 혼종에 빙의할 수 있으니 말이다. 심지어 클리셰인 명문 오대세가 막내딸도 아니고 부모도 없이 험난한 산꼭대기 화산파 앞에 버려진 아기라니! “그래, 막내야! 걸음마보다 검을 먼저 휘둘렀다는 전설을 남기는 거다!” “매화! 화산파의 일원이라면 응당 매화를 피워내야지!” 걷지도 못하는 아기한테 검 쥐여 주면서 양산형 전설 만들지 마. “무당파 놈들은 이겨야지, 무당파 놈들은! 우리가 대체 언제까지 천하제일검문은 무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냐!” 어른들이 애들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얹어주면 쓰냐? 심지어 어릴 때 자기 집으로 오라며 나를 살살 꼬시던 남궁세가 도련놈은 다시 만난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건 둘째 치고... “화산의 검은 겨우 이 정도냐? 그 화산파라 기대 좀 했더니, 화산도 별거 아니네.” 너어는 그냥 입을 열지 마라, 하. 앞으로는 한 번에 한 권씩만 읽을 테니까 저 좀 정통 육아물 로판으로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 남궁세헌이 덥석 내 양어깨를 붙잡았다. “야, 너...다른 사람이랑 대련하지 마.” “패배의 충격으로 머리가 회까닥 돌았니. 그게 가능하겠냐?” “아, 그런가...” 멍하니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이던 남궁세헌이 말을 바꿨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랑 대련 끝나고 그렇게 웃지 마.”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 그가 새까만 눈동자로 빤히 나를 내려다보았다. “나 이겼을 때만 그렇게 웃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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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소년
시골 학교로 전학온 소은은 까칠한 문제아 하람과 가까워지지만 그가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밝혀진 그의 비밀! 시원한 소년에게 녹아드는 소녀의 달콤한 청춘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