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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는 연애
"은밀하게~ 원하는 커플을 깨트려 드립니다." 결혼정보 회사인 척, 커플 브레이킹 회사 팀장 권주아의 구남친 연애 방해하기! 주인공 권주아는 결혼정보 회사 팀장이다. 표면적으로는 커플을 엮어주는 일을 하지만 가장 주력으로 하는 서비스는 은밀하게 커플을 깨주는 ! 그런 그녀에게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박시환과 그의 애인인 민아연 사이를 깨달라는 거절할 수 없는 의뢰가 들어온다. 작전인 듯, 복수인 듯 구남친의 커플 브레이킹 의뢰를 맡으면서 좌충우돌하는 그녀. “이놈 잘 걸렸다...! 네가 과거에 했던 말처럼 최고의 악녀가 되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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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 파업할게요
시몬 제국의 백작 영애 카시아 루베르노는 황제의 명으로 평민 출신의 전쟁영웅 제스터 그레제와 결혼하지만 10년 간 사랑도, 돈도 없이 힘들게만 살다 불치병으로 죽게 된다. 아니, 죽은 줄로만 알았다. 카시아는 죽음과 동시에 10년 전 그레제에 온 첫날로 회귀하게 된다. 하지만 전과 같은 삶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파업’을 선언한다. 무뚝뚝하고 전쟁밖에 모르던 남편 제스터에게 절대 기 죽지 않고 멋대로 살고자 다짐을 했던 카시아. 이상하게 이번 생의 제스터는 계속해서 카시아의 마음으로 다가오려 노력한다. 이러한 제스터의 노력과 변화가 이상하면서도 싫지만은 않았던 카시아는, 어쩌면 이번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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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전
까칠한 흥부와 왕자병 놀부, 두 형제 사이에 낀 제비의 험난한 은혜 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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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남주 덕질 3년차. 아들 바보, 폭군 하데스 루버몬트 공작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줄기차게 따라다녀, 비싼 선물 공세에, 이제는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르고 혈혈단신으로 북부까지 올라오다니…….” “미안합니다. 할 말이 없네요.” “그래, 내가 졌어. 도저히 모른 척할 수가 없는 정성이야.” “……역시 제가 좀 그렇죠?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만한 정성이 없어요.”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들은 꽤 됐지만, 영애만큼 집요한 사람은 본 적이 없어. 놀라울 정도야. 하지, 결혼. 빠른 시일 내에.” “하아…….” “…….” “예, 받아들이겠습니다.” “…….” “아니, 예?! 뭐라고요?” 시방 이것이 뭔 소리라니? 잘못 들은 게 분명하겠지? 그러나 공작은, 멍해진 내 얼굴을 바라보며 피식 웃더니 제대로 확인 사살을 해줬다. “해주겠다고, 결혼.” 이럴 수가. 남주 아빠의 자의식 과잉이 상당하다. [책빙의(일까?^^)/ 착각계/ 내가 따라다닌 건 너 말고 네 아들!/ 성덕이 된 여주X자의식 과잉만 빼면 멋진 아버님/ 아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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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님의 이중생활
변신의 귀재, 탈출의 대가. 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형수, 천재 사기꾼 ‘독사’에게 어느 날 전장의 폭군이라는 헥센 대공이 찾아왔다. “야, 너 나를 좀 도와야겠다.” “뭘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내가 황제를 한번 해봐야겠다.” “……네?” ……네가요? 황족의 수치, 북부의 미친 개, 전장의 폭군. 뇌까지 근육으로 만들어졌다는 당신을 내가 무슨 수로요? “너는 날 황제로 만들 방법을 찾아내야 해. 안 그러면 죽음뿐이거든.” 무사히 살아남고 싶은 그녀에게 걸린, 성공 확률 극악의 생존 미션! 황실의 망나니를 황제로 만들어라! *** 우리…… 연애 말고 일해야 하는 거 알죠? “들리냐? 너랑 이렇게 붙어있으니까 심장이 정신 나간 새끼처럼 뛰고 있어. 독 부작용이지?” “…….” “그리고 너 보면, 이 정신 나간 손모가지도 자꾸 움찔거려. 이렇게 닿고…… 싶은 것 같은데…….” 등에 닿은 렉시드의 손이 떨렸다. 그가 꽉 주먹 쥐는 게 느껴졌다. “오해할까 봐 말하는데 네 몸을 더듬고 싶다는 뜻은 아니야.” “아, 네.” #환생 #능력여주 #사기꾼여주 #두뇌파여주 #육체파남주 #폭군남주 #지만 #내여자에게는따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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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밖의 미로
우리 인생은 미로와 같다. 여러 갈래의 길을 따라 헤매고 저마다의 출구를 찾아가는 것. 이 미로의 끝에서 우리가 찾을 답은 무엇일까. 삶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담은 웹툰작가 6인의 단편집. 워커홀릭 보영은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뜻밖의 휴식시간을 가진다. 소꿉친구 제리에게 고백받은 호두는 제리를 거절한다. 그 후, 호두를 닮은 알바생을 뽑은 제리. 그 둘을 보며 호두는 감정이 혼란스러워진다. 육상 선수를 꿈꾸던 도윤은 어느 날 부상으로 더는 달릴 수 없게 된다. 어느 날, 쥐도 새도 없이 사라진 봉구. 나는 봉구를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뒤지던 중 숨겨왔던 진실을 마주한다. 잃었던 가족들과의 재회. 그들은 다시 불 꺼진 방으로 사라지려 하고 외로웠던 진혁은 더 이상의 이별이 싫다. 재건축이 논의되고 있는 낡은 아파트. 어느 날, 아파트에서 검은 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기묘한 일들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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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 파업할게요 [19세 완전판]
2회차 결혼 생활, 돌연 파업 선언?! 결혼 생활 10년 동안 무뚝뚝하고 전쟁밖에 모르던 남편 제스터 옆에서 고생만 하다 불치병으로 죽은 카시아. 하지만 눈을 떠보니 10년 전 결혼 후 첫 날로 돌아와 있었다. 어차피 불치병으로 죽을 몸, 카시아는 이번 생엔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 먹겠다며 '파업'을 선언하는데... 하지만 이번 생의 제스터는 카시아에게 조심스레 마음을 표현하며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남편의 변화가 이상하면서도 싫지만은 않았던 카시아, 이번 생은 과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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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둘
"언제나 날 찾아냈던 네가 이번에도 날 알아볼 수 있을까?" 어느 날 25살 사회 초년생 란이에게 3명이(?) 동시에 찾아온다. 어릴 적 같이 살았지만 미국으로 갔던 쌍둥이 형제 둘. 그리고, 자신이 미래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유령 하나. 그 유령이 쌍둥이 형제 중 하나라고?! 미래에서 사고를 당해 과거로 튕겨오면서 기억을 잃어 자신이 쌍둥이 중 누구인지 모른다니?! 10년 후 미래에서 현재로 타임 슬립한 '유령'이 된 남편과 만나면서 생기는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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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말아
사이가 안 좋은 70대 노부부 '한청순' 할머니와 '송육갑' 할아버지. 두 사람의 사이를 회복시키려던 아들 부부는 자식들을 앞세워 다 같이 워터파크 온천에 놀러 가게 되고 노부부는 그곳에서 없어진 손자를 찾다가 우물에 빠지게 된다. 우물 안에서 영문 모를 힘에 의해 17살로 되돌아가게 되는 두 사람. 몸은 17살이 되었지만, 여전히 70대 할아버지 할머니 행동을 하는 덕에 주변 사람들 당혹해하고 이상한 시선을 보낸다. 17살이 된 청순이는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자신만을 위해서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하고 암 선고를 받은 육갑이는 과거로부터 잘못을 되돌려 둘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한다. 17살의 삶을 누리려던 그 순간 다시 노인으로 변하는 두 사람. 그 후, 시시각각 노인과 17살 모습으로 번갈아 변하면서 그들 관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만약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삶과 사랑을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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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레이디
*셀럽: ‘유명인’을 뜻하는 셀러브리티 Celebrity의 줄임말 이 시대를 아우르는 화제의 셀럽, 줄리엣 카레니나! 어느 날, 이 세계 공녀의 몸에서 눈을 뜨는데...! "뭐, 뭐야 여긴?" 둔한 몸, 소심하고 착해빠진 성격. 루베트리아 디올러스의 몸에 빙의한 그녀, 주변에는 루베트리아를 악질적으로 괴롭히는 사람들뿐이다. “야, 이 바보야. 우리 공주님 화나셨잖아. 먹어, 빨리.” “푸하하학……!” “세상에! 저걸 진짜 먹었어!” 가족같이 자랐으나 루베트리아를 늘 무시하고 따돌리는 쌍둥이. "진짜 지긋지긋하다. 내가 너를 좋아할 리 없잖아?" 옛정은 온데간데없고, 그녀를 보면 인상을 쓰는 루베트리아의 짝사랑 케드릭, "네 가족은 아무도 널 사랑하지 않아. 그러니 이 집에서는 쥐 죽은 듯 있으렴." 아무도 못 보는 곳에서 루베트리아의 숨통을 조여오는 의붓할머니, 몰가까지! 이 모든 것을, 순해빠진 루베트리아 디올러스는 감내하고 있었겠지만... 루베트리아의 몸에 들어온 '줄리엣'은 다르다! "나는 참지 않아, 상대가 누구든지 말이야." 180도 변한 루베트리아의 사이다 질주가 시작된다! #로맨스판타지 #권선징악 #빙의물 #가족후회물 #능력녀 #걸크러쉬 #재벌녀 #사이다녀 #첫사랑 #계략남 #순정남 #능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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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힘을 숨김
Q 믿었던 아빠가 엑스트라가 아닐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A 뭐, 뭐야… 내 ‘지나가던 제국민 1’ 역할 돌려줘요… 1년 365일 전쟁 중! 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는 미친 세계관! 이곳에서 엑스트라로 태어났다는 건 축복이었다 “공주~ 일어나세용♡” “아고, 이뻐라 울 딸♡♡” 게다가 멋지고 다정한 아빠(제임스 브라운, 27세, 엑스트라)와 산골 마을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이라니, 최고다! ……라고 생각했는데 * * * “자, 그럼 보시져! 마침 등장한 저분이 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널리고 널린 평민 남자들의 상징, 갈색 머리와 갈색 눈!” “…… ” “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지나가는 제국민 1에 불과하져 산골 마을에서 어린 딸과 힘들게 나무 해서 먹고 사는 27살 미혼부예요 ” 기사단장은 무심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