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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황제의 마음을 빼앗겠습니다
오랜 고시생활 끝에 합격한 라 현. 최종합격 메시지를 받고 기쁨에 몸부림치던 그때, 지병인 부정맥이 그녀의 심장을 멎게 만든다. 고통을 느끼기도 전, 영혼이 되어버린 그녀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인물 ‘신’. ‘신’은 현의 목숨을 살려주겠다며 게임을 제안한다. 지금부터 황제의 마음을 빼앗아 호감도를 100%로 만들라는 말도 안 되는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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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세입자들
구두 제작 회사 '킬 빌'의 디자이너 해서는 승진을 위해 강 팀장이 다닌다는 요양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봉사 활동 당일, 해서는 깊은 산속을 헤매다가 지나치게 화려한 요양원에 들어선다. 까탈스러운 할아버지들의 요구에도 굴하지 않고 봉사 활동을 이어가던 중 해서는 자신의 손자들을 소개해 주겠다는 한 할아버지의 말을 가볍게 흘려듣고는 집으로 돌아온 게 되는데… 그날 이후 해서 앞에 쉴 틈 없이 화려한 남자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황자들과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 해서의 동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