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마주한 순간, 지하세계의 왕과 계약했다.
어느 날 지하철에서 특이한 사람을 발견한 펠릭스는 2년만에 다시 붓을 들게 되고, 그의 룸메이트인 해리는 그런 그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해리의 극단적 행동은 모른 채, 펠릭스는 모든 일이 잘 풀려가는 것 같은데…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일을 하는 평범한(?) 장의사와 도둑들의 훔치고, 속이고, 빼앗는 유쾌한 약탈 사기 작전! 도둑들에게 잘못 얽힌 장의사의 얼굴엔 상처가 없는 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