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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도 되는 건 당신뿐
「나 이외엔 안지 마. 나만을 안아.」 ―범인 체포를 위해 몸으로 정보를 산 형사 에리. 정보 판매인 쿠조는 외설적인 말로 에리에게 창피를 준다… 그러나 엄격하고 성실할 거라 생각한 에리는 쿠조의 생각 이상으로 음란했다. 에리의 두뇌와 음란한 몸은 쿠조의 기대를 상회하고 쿠조도 더욱 에리를 희롱하는데…… 사건을 둘러싼 두 사람의 애욕과 밀당은 더욱더 격렬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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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1위 상속자의 여자가 되었다
영업부인 시호는 일을 우선시 하는 탓에 주변에서 "철의 여인"이라 불리고 있다. 남자친구인 모치다와의 관계가 때때로 불안해지는 시호는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에 그와 같이 가기로 한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모치다는 오지 않고... 그 때, 그룹의 후계자인 미야기가 말을 걸어오는데─ ⓒBetey Nanasato/Iori Sakura/STARTS PUBLISHING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