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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없으면 내 성적이 망한다
대학이 걸렸다, 목표는 남주의 개근!] "회귀한 것도 신기한데, 순정만화 엑스트라로 빙의까지 한 거야?! " K-고딩 한지서, 순정만화 속 만년 2등 엑스트라로 빙의해 버렸다? 뭘 해도 전교 2등에 심지어 비중도 없는 엑스트라라니 완전 럭키잖아! 덕분에 공부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지서 하지만 갑자기 본 쪽지시험에서 꼴등을 하게 된다 평소랑 달랐던 것은 바로 전교 1등인 남주, 주이원의 결석!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남주가 학교에 꼭 있어야만 한다 목표는 남주의 개근! 남주의 평온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금부터 작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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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나의 맹수
그 남자는 「피의 늑대」라고 소문난 키리엔 카일로스 공작 그는 셀렌 혼자 카일로스 공작성를 찾아온다면, 파랑새의 편지를 쓴 사람이 셀렌이라는 사실을 함구하겠다고 협박했다 셀렌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야심한 밤에 저택으로 오라는 이유가 뭘까? 저택에서 단둘이 뭘 하려고? 도저히 답을 알 수 없어서, 역대 성녀들의 영혼에 조언을 구했더니 대신전에서 평생을 살며 눈을 감는 순간까지 순결을 지켰던 언니들이 이렇게 답했다 “막내야 그 남자 잘생겼니?” “네 ” “그럼 가 잘 들어 인생은 못 먹어도 일단 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