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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주머니를 털어라
수많은 차원과 세계에서 영웅들이 몰리는 차원, 셜리 플리헨. 금선주는 셜리 플리헨에서 천사로 환생하였다. [당신은 셜리 플리헨의 유일한 힐러입니다.] 그러나, 천사라고 꼭 착하리란 법은 없다. 한 손에는 강철 야구빠따, 다른 한 손에는 빛바랜 성경. “뭐? 그만하고 집에 가고 싶다고? 네가 아직 덜 맞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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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를 잘못 키웠다
어느 날 요괴를 주웠다. 그것도 새끼 구미호를. 녀석의 처우가 고민이 되던 차 만난 동대륙의 신녀, 그녀는 내게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운 뒤 고향으로 보내라고 한다. 새끼 여우를 키우라니… 저주받은 인간이 어떻게 어린 생명을 품고 치료한단 말인가. 낯설고 두려웠지만 거부할 수 없었다. 여우가, 란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기에. 그렇게 애정을 듬뿍 퍼부어 고이고이 키웠는데... 다 커서 오금이 저리도록 농염해진 녀석이 독립을 거부한다. 그동안의 훈육이 물거품이 될 정도로 야한 얼굴로. "도망치는 건 안 돼." "계속 착하도록 날 도와줘요, 실리아. 내 곁에서."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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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
약초학의 천재 중의 천재로 태어났다. 신의 요구를 들어주면 나도 신으로 만들어준대서, nn번이나 환생을 거듭했는데! 완벽한 신의 음료를 만들 때까지 그만둘 수 없다니... 이건 사기 계약이야. 결국 나는 이번 생에, 파업을 선언했다. 나 못 해! 아니, 일 안 해!!! 분명 그랬는데. “나는 너에게 기대를 걸고 있단다.” “뉴, 뉴냐!!” 삭막한 가족 관계가 좋아지질 않나. “취익! 고, 맙다.” 여기저기서 감사 인사를 받지 않나. 거기다. “불초한 제자가 오랜만에 스승님을 뵈어요.” 내 첫 번째 제자이자 마지막 제자 놈까지 나타났다. 저놈 왜 안 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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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의 미로
19년 전 근양 화학공장 폭발사고는 산업재해가 아니었다. 도시 지하에 잠들어있던 ‘그것’을 깨우는 비밀실험이 있었고, 수 억 년을 잠자던 위험한 입자들이 공장굴뚝을 통해 도시 전체로 퍼져나갔다. 재난으로 죽어버린 도시,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살아가고 아이들은 태어났다. 과거에 지상으로 배출된 ‘그것’도 도시의 어둠 속에 공생하고 있다. 사고 다음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18살이 된 1999년의 여름! 다시 한 번 어둠 속의 비밀은 깨어나려 하는데..... 1999년, 세기말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각종 미스터리한 사건. 그 사건을 파헤치는 겁 없는 소녀와 아이들, 그리고 정체모를 각종 괴물들. 반대로 그 사건을 덮으려는 어른들과 모든 근원인 ‘그것’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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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
이야기의 시작은 마녀 플로의 죽음으로부터. 별똥별이 떨어지면 마녀가 되는 신비한 테이블랜드. 아버지를 여읜 작은 별의 마녀 에픠에게 오랫동안 기다렸던 마녀의 고양이 비비가 찾아오지만 상상과는 달리 굉장히 얄밉다. "그야 나는 …니까." 그리고 어딘가 석연치 않은 사실들이 퍼즐 조각처럼 그들의 앞에 놓이는데…. 마녀 플로의 죽음, 계속해서 실종되는 별똥별들. 그리고 에픠의 고양이가 태어나지 않은 이유는? 마녀 에픠와 고양이 비비, 짝이 되어 별똥별의 행방을 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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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아카데미 무위관
영국에 마법사 학교 호그와트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도사 아카데미 무위관이 있다. 반강제로 무위관에 입학하게 된 평범한 여고생 정태미 입시생으로서의 일상도, 도사가 되기 위한 수행도 포기할 수 없는 욕심쟁이 그녀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시작된다. 딱히 지구를 지키겠다는 거창한 사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도술을 배워 도사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지만 조금 더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지 무위관이 보여줄 세계도, 이곳에서의 인연도 일단은 킵 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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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NCT: Dream Contact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NCT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소년들의 특별한 경험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옴니버스 웹툰. 우연히 어린 시절의 무의식과 조우하게 된 소년.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현실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소년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공통의 숫자. 숫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모두 같은 꿈속으로 들어간다. 소년은 자신의 꿈과 연결된 의문의 방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누군가의 비밀을 보게 된다. 자신의 비밀 또한 들키게 될까 두려움을 느끼지만, 나를 이해해 주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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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세니아
세상만물의 가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 무료한 일상 중 찾아온 의외의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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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
깊은 상처, 이대로 사랑해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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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라고 불러줘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의 복수를 빙자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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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마이홈
뚝딱뚝딱 공방에서 심쿵심쿵 로맨스까지~베리의 달콤한 일분일초가 궁금하면? 놀러와~마이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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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3000m에 닿으면
신비로 가득찬 바다 그리고 인어에게 복수하기 위한 남자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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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의병대장 김하락의 영혼이 일본 귀신들한테 잡혔다. 어린 딸 영규가 간다.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아빠를 구하기 위해! 시크한 처녀귀, 먹보 아귀, 냄새쟁이 측간귀와 함께 아빠를 구하라! 소녀 영규와 소년 의병 이로운이 아빠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일본귀들과의 사투!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펼쳐지는 액션감동 한국형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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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잔혹한 과거를 가진 이안과 신비한 소녀 네이가 만들어내는 가슴시린 성장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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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마왕을 무찌르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모인 최강의 용사파티가 있었다. 하지만 마왕 토벌엔 관심이 없고 편한 전장만 찾는 용사 파티에 환멸을 느낀 잿빛 마법사 라니엘은, 결국 파티를 때려치우고 고향으로 돌아와 스승을 만난다. 그런 그에게 라니엘의 스승인 로셀은 명문 아카데미, 아플리아의 조교수 자리를 권하게 된다. "아니, 이걸 왜 못하지?" "그냥 회로 생성하고 쓰면 되는데?" 하지만 세계관 최강자도 막상 가르침에는 소질이 없는 듯 한데... 어찌저찌 아플리아 아카데미에 취직하게 된 인류 최강 전력. 조교수로 살아가는 먼치킨 마법사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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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퀸
오드 아카데미의 패션디자인과 학생인 ‘김솔’. 졸업 패션쇼를 앞두고 방황하던 그는 우연히 들어간 드랙 클럽에서 가슴을 뛰게 하는 드랙퀸 ‘릴리’를 찾게 된다. 패션쇼의 뮤즈가 필요한 ‘솔’과 의상 디자이너가 필요한 ‘릴리’. 그렇게 둘은 필요에 의해 계약을 맺게 되는데... 이상하게 까칠하고 도도한 여왕님에게서 첫사랑 재훈오빠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 시작한다. 야심 차게 시작했으나 아슬아슬한 이 관계… 과연 무사히 패션쇼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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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정원
기묘하고 아름다운 식물원. 그리고 당신을 기다리는 어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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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피
타인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이안'! 원치 않는 능력 때문에 고통받으면서 살아가는데...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수족관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듣게 된 아름답고 슬픈 고래의 목소리. 그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 긴 세월 동안 수족관을 드나들지만, 그날 이후로 단 한 번도 듣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안의 눈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남자가 입을 여는 순간 이안은 혼란 속에 빠진다. "꿈에도 그렸던 그 목소리가 어째서 눈앞의 남자에게서 들려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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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하러 왔습니다
전능한 식물의 신으로 태어났지만, 세상을 멸망시킬 악신이란 누명을 쓰고 격리실에 갇힌 지 200년. 방에 갇혀 막장 연극과 소설에 중독된 엘라이야는 인간계로 도망쳐, 다 죽어가던 후작 영애 '로젤리타 데르만'에게 빙의 된다. 연극과 소설로 인간 생활은 빠삭할 거라 생각했건만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를 않는다. 로젤리타가 음독자살을 한 게 아니었다고!? 자신처럼 억울한 누명을 썼던 로젤리타를 위해, 여기저기 좀 부수더라도 흑막은 알아내야겠다. "아악! 정말 누구예요, 당신?!" "나? 사랑과 정의를 지키는 뿅망치의 요정." 그리고 연극과 소설로만 봤던 운명적인 사랑도 할 거야! ** "이제 아무도 네게 손가락질 못하게 할 거니까." 데르만 가문의 가족들과, 특히 오라버니 벤쟈민은 내가 손 하나만 까딱해도 안절부절 못한다. 젠장. 이런 애정은 처음이라고! "그대는 내 얼굴을 좋아하잖아. 천천히 봐, 허락하지." 거기다 성격 파탄 난 황태자가 정혼자라니요...? 내 로맨스는? 내 운명적인 사랑은!? 먼치킨 여신님의 사이다 터지는 걸크러시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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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
SF 최고의 우주 대서사시 '스타워즈'시리즈 스타워즈 원작 3부작을 웹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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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헌터는 악역 공녀가 되기 싫습니다
김이영, 그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공무원 시험 응시생이었다. 그것도 4년 반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공부 끝에 합격한, 낙이라고는 짬짬이 소설읽는 것밖에 없는 정말 평범한 사람. 그러나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외식을 나간 날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 자신이 읽던 현태판타지 헌터물에 빙의하고 만다. 그런 이영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제안하는 '시스템'. 그녀는 오로지 집에 돌아가서 배 따땃하게 지지고 귀여운 말티즈 켈베로스를 끌어안겠다는 일념 하에 수십 번씩 회귀하며 힘을 길렀다. 원작 속의 성좌들과 계약하고 수차례 죽어가며 원작 속의 '탑'을 공략하여 결국 마지막 층의 지배자, 탑의 주인을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이제 남은 건 집으로 가는 것 뿐……, 인줄 알았는데! [오류로 인해 원래 세상으로의 복귀 대신, 작가의 신작에 빙의시켜드리겠습니다!] 필요 없어! 내가 바란건 내 스윗 홈뿐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워?! 탑도 내가 없애줬는데?!?! 게다가, 로맨스 판타지라니! 이전 빙의에서도 로맨스의 ㄹ도, 아니, ㄹ의 한 획도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거기에 이전처럼 내 몸으로 책에 빙의한 게 아니라 책 속의 '악녀'에 빙의했다! 이 세계의 위협은 전혀 두렵지 않지만, 로맨스를 강제로 끌어내는 퀘스트는 걱정된다. 나, 집에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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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M의 기간트 라이더
21세기 지구의 기억을 가진 채,마법과 강철의 대륙, 라니아케아에서이름도 없는 역민으로 환생한 강거한. 노예나 다름없는 역민의 삶을 벗어나기 위해서는,'마성의 돌'을 들어 올려 기간트 라이더가 돼야 한다. '등 세우고!' '엉덩이 쪼이고!' '배 아래 깊숙이까지 숨을 들이마시고!' 트레이너였던 전생의 지식을 이용해헬스하듯 마력을 쌓고,높디높은 신분제의 사다리를 오른다. 증기기관차 같은 폭풍성장과, 강철이 맞부딪히는 대전쟁의 현장! 웹툰으로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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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남주지만, 여자입니다
나, '로사 베로니카'는 10세가 되던 해에 어머니를 여의고 받은 충격으로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다. 사실은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이라는 것! 그래 까짓거, 나는 그저 엑스트라일 뿐이니까 열심히 지금의 현생을 살아가보자고. 그러던 어느날, 돌아가신 줄 알았던 아버지가 찾아와 나에게 에스텔라 공작가의 아들 '로젠타 에스텔라'로 살아달라고 한다. "계집이군, 어쩔 수 없지. 널 내 아들로 만드는 수밖에." 자, 잠깐, 로젠타라면 서브남인데, 설마 남자가 아니었던 거야?! 마도구를 착용하여 남장변장 인생을 살아가야하는 "로사 베로니카". 그녀… 아니 그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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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빠가 나타났다
아홉 살 클레르는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며 살아가던 중 엄마를 찾아온 아빠를 만나게 된다. 아빠는 신의 조각이자 영광스러운 존재, 반신이라 불리는 '아스타리올' 이였으며, 자신 역시 아스타리올이었음을 알게 되고. 그렇게 클레르는 부모님의 과거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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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운당
'어미를 잡아먹고 태어난 년', '저주 받은 계집' 승정에게 다가가는 이는 사람, 동물 할 것 없이 모두 다치거나 큰 병을 얻었다. 정녕 악귀(惡鬼)라도 붙은 걸까. 아니면…… 마지막 남은 희망은 오직 요물(妖物)이 드나든다는 소문 속의 약재상 '요운당' 뿐. 그곳이라면 저주를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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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엑스트라
먼치킨 마력을 가진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이 엑스트라의 설정값은 구박데기 황녀. ""창조주급 마력을 가졌는데 왜 굳이 황궁에서 학대 받으면서 살아야 해? 난 가출할래!"" 라일라는 황궁을 탈출해 제 마력을 쓰며 여러 사람들을 도우면서 덕분에 소설 최애 '피안'과도 만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동료들도 생겼다. 하지만 '피안'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면 자신은 사라지는 게 맞다며 홀연히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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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교 앞점멸 천재가 되었다
극악의 난이도, 최악의 성능. 모두가 마법을 사용하는 세계에서 마법을 쓰지 못한다는 이유로 고인물도 거르는 사상 최악의 쓰레기 캐릭터, 백유설. [잘못된 엔딩을 맞이하여, 아이테르 월드의 90%가 파괴되었습니다.] [부디, 진 엔딩에 도달하시기를.] 그런 백유설에게 내가 빙의가 되었다.내게 주어진 단 하나의 마법 스킬, '점멸' 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마법사다. 천재 마법사가 판치는 스텔라 아카데미에서 살아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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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흔
작가가 선사하는 아라비안 판타지 로맨스. "내 하렘에 온 걸 환영한다, 이방인이여." 죽음의 사막 지르다. 생명이 살지 않는 모래사막 한복판에서 마주친 한 남자. 생명의 은인인 줄 알았으나 착각이었다. 길 좀 물어봤을 뿐인데 다짜고짜 칼을 들이밀더니 감옥에까지 처넣어 자신을 죽을 위기에 밀어넣었다. 게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적국의 땅에 들어와 있잖아? 감옥을 도망쳐 나온 것까지는 좋았으나 다시 만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바로 그 남자와 마주쳤다. “그대가 미소녀인 건 모르겠으나.” 순간 남자의 입술이 아시나의 입술 위에 내려앉았다. “……눈동자만큼은 아름답다.” 대체 이 남자 무슨 속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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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기
"화랑 중 흉신이 있다면, 그게 과연 누구겠소? 바로, 귀신을 부리는 설영랑이지!” 거대한 재앙을 일으킬 흉신으로 지목된 화랑 설영. 누명을 벗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방법은 괴변들을 해결해 흉신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뿐. 그런 설영의 앞에 귀히 자란 듯 보이는 정체불명의 광인, 자하가 나타나는데……. 인간과 요마와 귀신이 활보하는 신라, 어떤 화랑의 진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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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파수꾼
공주님의 비호를 받는 수습 사제. 신비한 숲에 버려진 고아. 그리고…… 타인의 감정을 색깔로 보는 그녀, 프레아. 긍정적인 감정은 금색. 부정적인 감정은 검은색. 그녀의 신비한 능력은 혼자만의 비밀이었다. 사제가 되기 위해 떠난 순례길 도중에 프레아는 낯선 남자의 침대에서 눈을 떳다. “너…… 뭐지?” 붉은 눈동자를 빛내며 위협적으로 묻는 남자, 아란. 프레아가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벽화 속 영웅과 똑같이 닮고 이름까지 같았다. 처음에는 꿈인 줄 알았다. 이상한 꿈을 여러 번 꾼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꿈이 아닌 것 같다. 이 남자는 누굴까. 나는 밤마다 어디로 가는 걸까. 왜’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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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의 신부
우연히 한 혼잣말에 진짜 색시가 되게 생겼다?!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강철이'가 산다 하여 아무도 오지 않는 용소(龍沼). 마을 사람들은 꺼림직하다 피하는 곳이지만 이주에게는 그 어느 곳보다 편안함을 주는 장소였다. “차라리 강철이 색시가 되는 게 낫지.” 가족의 모진 냉대에 지쳐 평소처럼 용소에서 한마디 했을 뿐인데. 그 순간 이주의 눈앞에 용소의 빛을 그대로 빼닮은, 위험한 분위기를 지닌 남자가 나타났다. “그럼 진짜 색시가 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