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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게 해주세요!
대학생 준식은 같은 하숙집에 사는 미녀 선배 진아를 짝사랑한다. 친해질 기회만을 노리던 준식은 각고의 노력 끝에 진아와 저녁식사를 하게 되지만, 술기운에 흥분해 그녀에게 다소 황당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에로하고 사랑스러운 그와 그녀들의 "만지고 싶은" 러브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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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장난감
학창시절부터 남달랐던 성욕을 일로써 풀어내고자 성인용품 회사에 입사한 '주연' 직접 성인용품을 체험한 뒤 리얼(!)한 사용 후기를 남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좌충우돌 회사 생활을 이어가던 중, 그녀의 팀장이자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던 '정우'로부터 당황스러운 제안을 받게 되는데… "주연씨, 혹시 모델 해볼래?" "?!! ㄴ..네..네! 저 이래뵈도 꽉 찬 에이컵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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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관계
형의 비서이자 자신의 조력자. 그리고 파트너. 유권은 모처럼 쓸모 있는 이연과의 관계가 만족스러웠다. 멀쩡하게 침대에서 뒹군 후 그 예쁜 입술로 이별을 말하기 전까진. “그만 만나요, 우리.” 유권은 이연이 행복한 꼴은 절대 볼 수 없었다. 여기서 더 몹쓸 관계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윤소다,크로,김홍차/지티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