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숍을 방문한 인혁은 살짝 풍겨온 향기에 이끌려 저도 모르게 다희를 뒤따라가다가 변태로 오해받게 된다. 그런데! 다희가 신입사원?! 인혁이 조향사로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다희,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헝가리의 여왕 '엘리자베스'에게 건강과 불변의 아름다움을 내려준 한 노인의 처방. 그것은 「로즈메리」 라고 불린 오늘날 향수의 시초이자 세계 최초의 향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