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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헌터
사랑 없는 섹스로 인생을 즐기는 카사노바 퇴마사. 섹스 없는 사랑에 지친 연쇄살인마가 그를 노린다. 놈을 쓰러뜨릴 방법은 단 하나, 육욕을 참고 금딸을 맹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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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금수저로 무병장수하기입니다
“기껏 금수저로 태어났는데, 비참하게 살해당한다고? 철저하게 살아남아서 무병장수해 주겠어!” 좋아하는 소설 남주의 여동생으로 환생했는데, 열일곱 살에 계모에게 독살당할 운명이다. 오빠는 여주와 모험 중이니, 나 혼자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데...! 나는 이 세계에 대해서 알고 있어. 책 속의 수많은 인물 중에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을거야! 비참하게 죽을 운명을 피해 금수저로 잘 먹고 잘살기를 꾀하는 나, 아드리아나에게 제국의 황자, 수상한 상단 주인, 더 수상한 마족이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래. 이대로 얌전히 죽어줄 순 없어! 난 살아남을 거야! “내 목표는 금수저로 무병장수하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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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마력의 초보검사
아인슈페너 왕국의 왕자 시나몬은 왕의 중신 카비티의 반란에 의해 친가족을 잃는다. 그 뒤로 왕궁기사 프레도가 어린 시나몬을 양자로 들여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프레도 가족이 몰살당하고 시나몬의 여동생은 실종된다. 시나몬은 실종된 여동생의 실마리를 찾아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다. 시나몬은 과연 카비티에 대한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밝혀지는 샷의 음모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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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방문
붉은 점의 비밀을 지닌 채로 무림을 떠도는 주인공은 전설적인 인물과의 기연으로 개방에 입방한다. 주인공에게 절대무공을 전수한 스승은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되고 거지들의 기둥이었던 스승의 죽음으로 개방파는 점차 쇠퇴해간다. 이에 주인공은 개방을 떠나 사부님의 죽음을 조사하는 동시에 무시 당하지 않는 새로운 개방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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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내게 집착한다
입시 학원 강사로 일하다가 과로사. 눈떠보니 부유한 백작 영애로 환생했다. 이번 생은 일 안 하고 편하게 좀 살려고 했는데! 쌍둥이 오빠를 너무 잘 가르쳐 버렸다. 입시 상담 문의가 쏟아진다. “선생님,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그야…… 잘생기고, 돈도 많고, 다정한 사람이 좋지.” “잘됐네요. 우리 삼촌이 딱 그런데.” 틈만 나면 뭔가 캐내려드는 학생들도 좀 수상하지만, 더 이상한 건 학부모들이다. “넌 네가 예쁘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너무 없어. 그래서 불안한 건 늘 나지.” 늘 애매한 선을 넘지 않았던 소꿉친구는 갑자기 태도를 180도 바꾸질 않나, “학부모 면담은 핑계였어. 그대가 보고 싶어서 왔으니 그냥 앉아.” 얼음 조각상 같던 공작이 뺨을 붉히고, “영애는 재밌어. 자꾸 욕심이 나는데, 이게 정말 좋은 신호인지는 모르겠단 말이지.” 심지어 얼굴도 본 적 없던 황태자까지 엮여 버렸다. 어쩌다 보니 선생님이 되어 있고, 정신 차리니 CEO가 되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돈이나 열심히 벌어 보려 했더니 학부모들이 나를 놔주지를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