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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더 엠페러
“태양은 하나여야 한다.” “두 개의 태양은 제국민들을 태워 죽일 뿐이다.” 제국을 호령하던 대마법사, 알렉사르. 자신이 믿고 따르던 절친한 친우 길리언 테르시오스에게 배신당한 후 소국 변방의 검술 명가 망나니로 환생한다. 절친했던 친우이자 대륙의 유일한 9성급 검사, 길리언에게 피의 복수를 하기 위해 대마법사 알렉사르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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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키우는 10가지 방법
희나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여대생이다. 신경질적이고 예민해 교우관계가 썩 원활치 않은 그녀는 복학 후 휘몰아치는 과제와 아르바이트의 폭풍 속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비오는 어느 날, 원룸 앞에 발신인 불명의 택배 상자가 배달되어 온다. 어머니가 보내준 반찬이려니 생각했던 상자 안에는 웬 아기가 들어있었다. 뾰족한 귀와 물갈퀴를 달고 있는 아기의 정체는 다름 아닌 용족. 보육원에 맡기려 해도 실패, 친구에게 맡겨도 실패, 아기를 보내려 할 때마다 장학금 취소와 아버지의 실업까지 불행이 잇따른다? “씨잉! 내가 포기할 줄 알아?!” 그런데 얜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