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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미 유어 바스트(Show me your bust)
대학생 강지호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선우희의 가슴을 보게 되고는 다시 보고 싶은 욕망을 참을 수 없어 피하기만 한다. "똑바로 말하기나 해. 나 왜 피하냐고." "…똑바로 말하면 화 안 낼 거야?" "아니. 말 안 하면 죽일 거야." 그게, 그게 말이야… "널 보면… 자꾸 가슴이 보고 싶다고…"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우희는 과격한 장난을 쳐보기로 한다. "보여줄까? 가슴." "…만져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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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es the Fox Say?
붙잡지도, 붙잡히지도 않는 수민과 세주의 오랜 관계 속으로 어느 날 성지가 들어왔다. 백합의 신기원을 연 화제작 『What Does the Fox Say?』 ------------------------------------------ "사람 홀리는 재주는 부족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게임개발사 헬로 스튜디오의 신입 사원 '주성지' 가는 눈매와 이국적인 외모, 상아색 헤어 덕분에 온 직원의 관심을 받지만 팀장이 출장 중이라 마땅한 업무 분담도 받지 못해 머뭇거리고만 있다. 헬로 스튜디오의 팀장 '성수민' 작은 키, 왼쪽 어깨를 감은 황매화 문신, 워커홀릭. 귀엽다는 말을 싫어하고 넥타이를 머리에 두르는 주사가 있다. 헬로 스튜디오의 사장 '백세주' 수민의 오랜 친구이자 과거의 연인. 현재는 알 수 없다. 밝은 분홍빛 헤어를 지니고 있으며 회식 자리에서 취한 수민은 언제나 세주 몫이다. ------------------------------------------ 100화 최초 공개! *매주 화요일 00시에 연재됩니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수정한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