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건 / 타도 / 설화원
잘 부탁드립니다, 마왕님!
막상 만난 마왕님의 아들은 까칠한 정도를 넘어
머리 한번 만졌다고 죽자고 달려들고 물어 뜯으려 한다.
그러나 살벌한 파괴본능도 잠시,
어느 순간부터 날 따르기 시작하는 도련님!
순조롭게 사망 루트를 적립해 나가고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 도련님이 각성을 하더니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페리가 다른 놈하고 닿는 거 싫어. 페리는 내 집사잖아."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인형 집사의 독특! 살벌! 문제적 육아물을 가장한 로맨스!
페리는 순조롭게 영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