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고압적인 아버지를 거역하지 못 하고, 집안을 위해 사랑 없는 약혼을 하며 모든 것을 포기한 아야노 앞에 유일하게 사랑했던 전 남친 유토가 나타난다. 함께 있을 때 솔직할 수 있었던 그 사람…. 뜻밖의 재회에 놀란 아야노를 그는 「복수」라고 하면서 격렬하게 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