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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재희씨
결혼을 앞두고 배달된 옛 남친과의 적나라한 영상. 리벤지 영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 여자의 몰락과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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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마트
"얼른 싸게 해주세요~ 크고 굵은 바나나를요♥" 회사에서 인정받는 바이어 이준의 앞날은 창창할 터였다. 하지만 전무와 여직원의 함정에 빠져 지방으로 발령이 나게 되고, 배신감에 치를 떨던 이준은 본사 귀환을 위해 엉망진창인 마트를 살려보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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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한 때 촉망 받던 아나운서였던 재우는, 소신을 지키다 찍혀서 뉴스 땜빵이나 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재우에게 여친이자 방송사 최고 여신으로 불리는 강소윤 아나운서는 유일한 희망. 한편, 보도국 부장은 재우와의 열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소윤을 탐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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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탈출
"구호야~ 이것 좀 같이 하면 안될까?" 대기업 신입 오티에서 다시 재회하게 된 구호와 윤지. 예쁘기로 유명한 윤지가 자신에게 살갑게 다가오는 모습에 마음이 활짝 열린 구호는 그녀를 위해 영혼까지 탈탈 털어 바친다. 하지만 윤지는 애초부터 구호를 호구 잡아서 이용해 먹으려고 접근한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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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뒤집기
지옥 같은 취업 시장을 뚫고 대기업에 취직해 정규직의 꿈에 부풀어 있는 인턴 김진호. 그러나 진호를 기다리는 건 미녀 직장 상사들의 신입을 위한 특별하고 아찔한 '교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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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안에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온 처제 '윤아'는 '도일' 부부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된다. 순수하지만, 어딘가 음심을 자극하는 어린 처제의 도발에 '도일'은 조금씩 선을 넘기 시작하는데... "형부... 난 형부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여러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