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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핑 캔디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BL #캠퍼스물 #새침미인공 #자낮공 #직진미남수 #연하수 희웅은 교양 강의를 듣기 위해 강의실에 들어갔다가 홍연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살면서 이렇게 예쁜 남자는 본 적이 없고, 남자에게 반해버린 것도 처음이다. 희웅은 그대로 홍연에게 직진하고, 의외로 쉽게 먹히는 듯하다. “너 근데, 이홍연 가까이하지 마. 걔 사람 갖고 노는 데 아주 천부적인 애거든.” 홍연의 전 여자 친구는 희웅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지고, 이 남자, 알면 알수록 뭔가 이상하다. 두 사람의 연애는 과연 순조로울까? *원작 : 선명 [웹소설]파핑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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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기에이아
[2023 비욘드 단편선] 어릴 적 기억이 흐릿한 채 폐쇄적인 소규모 마을에서 살아가는 타우저. 마을 사람들은 위생과 치료의 여신인 '히기에이아'를 믿으며, 마을이 위치한 곳 역시 이동 수단이 없으면 나갈 수 없는 고립된 장소에 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마을 밖으로 나간 적이 없는 타우저는 하루하루를 그저 무료하게 보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낯선 이가 나타난다. 자신을 기자라고 소개한 헤레이스는 마을 여관에 거주하며 자꾸만 타우저와 마주치게 되고, 그의 등장으로 인해 타우저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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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마침내 ROCK을
인디 밴드에서 베이스를 치는 도우진은 어딘지 모르게 음침한 구석이 있는 괴짜로, 운이 없어도 지나치게 없었다. 소속된 밴드가 연달아 해체되면서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된 우진에게 다행히 세 번째 기회가 찾아온다. 뒤늦게 합류한 밴드에서 우진은 최희수를 만나게 되는데... 일생의 가장 큰 일탈이 팔뚝에 새긴 오망성 문신일 정도로 평범하게 살아온 희수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우진이 어색하기만 하다. 합주 후, 뒤풀이 술자리에서 밴드 사람들이 왁자지껄하게 말을 붙여도 어색한 표정으로 대충 대답하던 우진의 시선이 희수의 문신에 머문다. "...오망성은 악마를 뜻하는 건데." 텅 비어있던 우진의 눈에 이채가 감돌고. 근데 아까 형이 도우진 소개해주면서 뭐라고 했더라? '난 말해줬다? 걔 진짜 또라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