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노 오마메
“나랑 같이 자 주지 않을래?”
생일이 지난 다음 날 아침, 동경하던 상사에게 충격적인 부탁을 받았다.
도움이 되어 주고 싶은 마음에 받아들였더니… 갑자기 돌변해서 밀어 넘어뜨려지는데?!
――유령이 보이는 체질인 회사원 사사키 미캉은 짝사랑 상대인 아쿠츠 부장에게 대량의 악령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신경 쓰였다. 게다가 요즘 들어 사악한 기운까지 느껴진다!
그러다 돌아온 자신의 생일.
아무런 약속도 없이 야근을 마치고, 공원에서 혼자 음주를 하며 생일 파티를 하던 중 우연히 지나가던 부장님을 만나게 되는데…….
눈을 떠 보니 전날 밤의 기억은 없고, 눈앞에는 잘생긴 부장님이!!
정신을 차려 보니 다친 곳에 치료받은 흔적까지. 부장님께 폐를 끼친 게 분명하다…….
죄악감에 은혜를 갚겠다고 빌자 어째선지 같은 침대에서 자게 되는 전개가?!
표현이 서툰 두 남녀가 마음의 거리를 밤마다 좁혀 가는 Bed Time Love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