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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왕관
차원이동 한 주인공이 로윈의 왕자 다니엘에게 비오는 날 주워지며 시작되는 이야기. 주인공은 다니엘에게 라엘이라는 이름을 받고 그림자 왕자로서 살아가게 된다. 라엘은 어느 날, 제국의 황제 레온하르트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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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악녀는 입양을 거절합니다
악당이 어릴 때, 그를 속여 노예로 팔아 버리는 소녀1이 되어 버렸다. 불치병을 앓던 이 소녀는 악당을 팔아서 진통제 값을 마련하려다 훗날 악당에게 비참하게 죽어 버린다. 다행히, 아직 팔아 버리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나는 일단 노예상을 쫓아내고서, 열두 살 고아의 처지로 열두 살짜리 악당을 열심히 돌봐 주었다. 어려도 악당이라 그런지 헤어질 때가 다 되도록 나를 경계했지만, 다행히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만은 받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악당 가문이 찾아온 날. “……가라고?” “돌아갈 곳이 있으면 가야지. 건강하고. 쉽게 죽지도 말고. 알았지?” 어쩐지 끈질기게 나를 바라보는 악당을 보내고 돌아서며, 울컥 피를 토했다. 불치병 때문이다. 괜찮다. 고치는 법을 아니까. 이제 병을 고치고 여길 떠나면 새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런데. “너…….” ……그렇게 까칠했던 악당의 표정이 뭔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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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맨
온라인 게임에서 '요롱'으로 여자인 척 활동하며, 다른 유저들에게 아이템을 뜯어먹던 규연. 그런 그에게 염민은 각종 선물을 뿌리며 호감을 나타낸다. 어느 날 갑자기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만나자고 제안하는 '염민‘ 하지만,그의 정체는 근방 최고의 미남으로 유명한 같은 학교의 염기민이였는데....... 하루가 다르게 '요롱'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다 결국엔 스토커 짓을 하는 염기민. 점점 두려워지는 규연이 이 난관을 헤쳐나갈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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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남주의 어린 아내가 되어 버렸다
남주가 다 해먹는 무협지 속, 남주의 먼 조상님으로 빙의했다 남주를 든든히 뒷받침해 주는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뼈가 으스러져라 일해서 최고의 가문을 세웠다 그 후, 마음 편히 눈을 감았었는데 “뭐? 내 가문이 망했다고?!” 다시 눈을 떠 보니 300년 후 그렇게 악착같이 부흥시킨 내 가문이 쫄딱 망하기 직전이란다 더군다나 내 평생을 바쳐 응원했던 남주는, 원작의 악녀와 치욕적인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니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왜 내가 그 악녀가 되어 버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