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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오브 미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12시간을 다른 사람 몸으로 살아야 한다…?! 교통사고로 고등학생인 택인과 영혼이 바뀌게 된 희찬. 덕분에 인생을 바친 채소 사업이 망할 위기에 처했다! 희찬은 몸을 되찾기 위해 택인의 고등학교로 향하고… ‘저 체육선생, 쟤가 왜 여기에…?’ 그 곳에서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개부처’를 만나게 된다. 반가운 마음에 희찬은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김택인. 엎드려’ 이, 이게 아닌데…?! 험난하기만 한 여정, 과연 희찬은 원래 몸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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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의 행진곡
사귄 지 한달째 되던날, 미로는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한마디 말도 없이 사라진 미로를 돌아올 것이라 믿으며 기다려온 효은. 왜 자신을 떠난 걸까. 그 해답만을 찾아 헤매며 효은은 미로 속에 있다. 미로가 남긴 고장난 휴대폰, 그 안에 무언가 있다. 효은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미로의 흔적을 따라 집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