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베개삼아 천하를 유랑하며 사나이 한 목숨 명예와 의를 위해 던지고자 하는 무림인이라면 어찌 그 이름을 모르랴! 누년전 무림의 혈풍을 잠재우고자 천하무림의 제파가 한덩이가 되어 의혈의 보루를 쌓았으니 이름하여 무림성이라...!
천둥번개 치는 깊은 밤이면 용서받지 못할자들을 심판하러 폭우를 뚫고 홀연히 나타났던 자객 <흑우>! 그리고 20년 후, 제2의 흑우 <초살성> 이 등장하는데... 황재 정통 무협 거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