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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형의 복수를 위해 살천문의 무사 황정을 죽인 소년 종리추. 살천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살혼부의 살수 적지인살에게 몸을 의탁하게 되면서 십망(十忘)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십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전설의 경지인 사무령이 되는 수밖에 없다! 종리추는 과연 사무령이 되어 정파 무림이 만들어놓은 숨막히는 규율 속에서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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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유성이 떨어졌다. 일곱 명의 날개 달린 아이가 태어났으며, 이 영웅들 중 하나가 이 나라의 왕이 될 것이다. 그리고 단 한 명, 날개를 뜯기지 않은 아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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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혈통
죄 지은 놈들이 멀쩡히 살아서 돌아다니는 미친 세상. 놈들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기억하라, 그리고 심판하라! 형사인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흉악범들을 찾아 심판하는 '진수'는 살인자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늘 자신의 능력과 자격에 대해 의심하고 고민한다. 그러던 중 평소처럼 악의 종자들을 처리하던 '진수'는 습격을 받게 되고, 아버지는 그런 '진수'를 구하다 죽음을 맞이한다. 이를 계기로 각성한 '진수'는 본격적으로 '악의 혈통'들을 처단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