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육강식 최하위 1급 찐따, 매일같이 계속되는 폭력에 무너져버린 오흥선의 일상. 죄의식 없는 가해자들의 인생을 지옥으로 밀어 넣기 위한 소년의 처절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그리 대단하고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다. 단지 지겹도록 지독하고 미숙했던 생존, 그리고 선택에 대한 너와 나의 17년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