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온 국민의 울분을 달래주던 한 사내가 있었다. 이름하여 뇌살객! 말 그대로 번개처럼 나타나 천둥벼락같은 육혈포의 포효소리와 함께 매국주구들에게 죽음을 선사하는 사나이…
장백산 호랑이! 놈을 내게 넘겨다오!
'이시하라'의 광산에서 공두로 일하게된 '구보다'는 조선에 있는 아들 '구영탄'을 일본으로 데려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