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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플레이리스트
잘생긴 얼굴,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SNS에서도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요한. 라이브밴드 공연 도중 자신의 무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던 겸에게 이끌려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지만, 겸은 요한에게 인사 한 마디 없이 달아나 버렸다! 새로운 앨범을 제작하기 위해 밴드 구성원을 찾던 도중, 밤을 함께 보냈던 겸이 베이시스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요한은, 겸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함께 밴드활동을 하자고 제안하는데…. 보증금 사기를 당해서 집이 없다고? 그럼 나랑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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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스토킹
레스토랑의 조리 파트로 근무 중인 태하는 양아치 같은 인상 탓에 다가오는 사람 없이 늘 홀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커피 심부름으로 간 카페에서 알바생인 주원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 달리 주변에 사람이 많은 데다 친절한 그에게 동경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급기야 몰래 사진 찍거나 SNS를 염탐 하는 등, 점점 스토킹에 가까운 덕질을 하게 되고 얼마가지 않아 주원에게 들키고 마는데... "평소에 내 사진 보면서 무슨 생각해요? …혹시 이상한 짓 하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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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미 알파
막대한 빚 때문에 낮에는 대학 장학생으로, 밤에는 바에서 손님을 접대하는 일을 하고 있는 서원(열성알파)은 자신이 일을 하고 있는 바에 손님으로 나타난 대학 동기 희연(우성알파)의 모습을 보고는 기겁한다. 거기에 모자라 거액의 금액을 줄 테니 자신을 상대하라는 희연의 말에 서원은 또 한 번 당황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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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데 어떻게 할까
오사카로 전근 온 이혼남, 성실한 직장인인 소가는 가정 요리집 ‘타마에’의 단골손님이다. 거칠어서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사투리도 연하 점장 사카에가 쓸 땐 무섭지 않다. 사카에 요리에 푹 빠진 소가는 사카에에게 ‘좋아한다’며 열정적인 어필을 받는다. 이혼한 후 다시는 사랑 따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어느 날 몸이 아파 누워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떠오른 사람이 사카에…? 스핀오프 작품으로 채소를 싫어하고 결벽증 있는 회사원과 포기를 모르는 채소 가게 주인과의 사랑, ‘먹지도 않고 싫어하면 안 되지’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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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늑대
'대학원생인 시로키는 매일 시끄럽게 구는 옆집 후배 하야토에게 짜증이 나지만 무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로키가 키우는 고양이가 하야토네 집 베란다로 넘어가 버리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하야토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서 늑대의 귀와 꼬리를 달고 있는 하야토를 발견! 얼굴을 붉히며 발정하고 있는 하야토의 ‘도와줘…’라는 말에 시로키는…. 대인기작 “질투는 여우빛”의 스핀오프 잘생기고 쿨한 대학원생 × 늑대한테 씐 외로움쟁이 남자가 펼치는 두근두근☆이웃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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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콜(Private Call)
알파와 오메가의 존재가 도시 전설처럼 내려오는 세계. '우성 오메가' 도하는 여느 때와 같이 원나잇 서비스로 히트사이클을 해결 하지만 자신이 '알파'인 지환과 관계를 맺게 된 것을 알게 된다. 페로몬에 취해 피임은 커녕 노팅까지 해버려 당황한 도하와 달리 지환은 다음에도 자신을 불러달라고 하는데... "내가 알파라 겁먹은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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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부스
"내가 진공청소기가 되어주마!"<br /> <br /> 불감증 치료로 학교 축제 키싱부스의 키서가 되기로 한 도원.<br /> 하지만 많은 사람과 키스를 할 수록 입술만 불어갈 뿐이던 찰나,<br /> 황홀경에 빠질 만큼 엄청난 키스를 선사한 의문의 남성을 만난다!<br /> <br /> 도무지 누군지 알 수 없는 그의 정체를 도원은 반드시 찾고 싶다.<br /> 그런데, 꼭 찾고 싶다고 말은 했지만 그게 인성파탄자,<br /> 우리 학교 오타쿠 너드남 준현일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