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운
“죽은 사람, 지금 네 주변에 있어.”
평범한 여고생 미율의 운명에 예정되어 있던 버스 사고.
그 사고를 예견한 같은 학교 학생 박하영의 도움으로 미율은 가까스로 버스 사고를 피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인지 ‘누군가’의 투신을 목격하게 되고 이후, 미율은 투신했던 귀신 때문에 악몽에 시달린다. 결국 자신에게 버스 사고를 피할 수 있게 도와준 하영에게 다시 도움을 청하게 되고 ‘귀신’의 진실을 알게 된 미율은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의 냉혹함에 씁쓸해진다.
“내가 신내림 받은 무당이야.”
하영의 뜻밖의 고백! 그리고 귀신을 볼 수 있게 된 미율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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