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치즈 / 유즈키 미아
"전 남친 꿈을 아직까지 꾸다니···."
웨딩 플래너로 일하는 나루미는 로맨틱한 결혼식과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었다.
그런 나루미가 근무하는 호텔에 5년 전 헤어진 전 남친 미즈키가 해외 부임을 거쳐 부 지배인으로 취임.
게다가 사원 기숙사 옆방으로 이사까지 오는데?!
"기억해? 우리가 얼마나 몸의 상성이 좋았는지."
한층 더 근사해진 미즈키의 달콤한 속삭임에, 부드러운 손길로 되살아나는 쾌감의 기억.
미즈키를 원해···. 점점 정신이 몽롱해지던 순간, 떠오른 이별의 이유.
─그는 독신주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