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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
연인 ‘마리’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잠긴 ‘베누’ 그 앞에 나타난 까마귀 ‘디테’는 ‘꽃’을 모으는 대신 마리를 되살려주겠다며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데… “마리를 살릴 수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사랑을 놓을 수 없는 남자 베누와 그 마음을 이용해 꽃을 피우는 악마 디테. 삶과 죽음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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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를 기르는 법
스스로를 돌보기도 힘든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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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생존에 최적화된 바퀴벌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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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고양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분명, 고양이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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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좀비 때문에 세상이 망했다. 잘 됐다, 새로운 인생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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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릭
청춘 3부작 완결편, 10대들의 달콤하지만은 않은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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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어느날 만난 의문의 노숙자, 그리고 떠오르는 사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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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인간
고등학교를 졸업한 주인공 &&. 스무살 성인이 되면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 같았다. 3년 동안 꿈에 그리던 캠퍼스 라이프와 부모에게서 독립한 자유로운 생활까지... 열심히 살지도 않았고, 노력도 전혀 하지 않았지만 행복해지고는 싶었다. 하지만, 스무살이 되었지만 바뀌는 건 없었다. 여전히 컴퓨터 앞에서 청춘을 보내고 있었고, 부모 등골을 빼먹는 것도 여전했다. 그런 무의미한 인생을 보내던 찰나, 그는 문득 자신을 불합격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칙칙한 인생을 원하지 않았던 &&은, 어느 날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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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송래현 작가의 '12월' 전작보다 더 가슴아픈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