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자와 미야비
코코노는 서점에서 함께 일하는 아오바를 짝사랑하지만, 그는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 거기다 무신경하게 그녀의 작은 가슴을 놀리기까지 하는데….
“가슴은 주물러 주면 금방 커진대. 남자 친구를 만들어서 부탁해 봐!”
그 말은 내가 안중에도 없다는 것 아닐까…?
‘만약 가슴이 커진다면 아오바 씨는 나를 봐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전철을 타고 귀가하던 중 실수로 모르는 남자에게 안겨 버리고, 그와중에 이 남자도 가슴이 작은 그녀를 놀리는데…! 만져 본 적도 없으면서!
“여자의 매력은 가슴만이 아냐!”
열이 받아 도발했더니 발끈한 이 남자, 진심으로 내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싫어, 뭐야. 이 느낌. 이런 건 몰라! 더 이상 내 가슴을 괴롭히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