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사귄 여친에게 환승이별 통보를 받은 영식. 홧김에 결정사를 찾아갔지만 문턱은 높기만 하고… 때 마침 나타난 결정사 매니저 ‘주선’은 한 가지 매력적인 제안을 해온다. “5번의 만남. 마음에 안들면 100% 환불! 어때요?"
오피스텔 집주인이 된 지한은 첫 입주일에 우연히 고등학교 시절 일진이었던 윤나리를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그녀가 예전과 조금 다른 듯 하다? "주인님, 월세 대신 다른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