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완벽한 우성 알파 학생회장 윤태강. 알고 보니 그에게 은밀한 취미가 있었다!? 모니터 너머 누군가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데…….
실연의 아픔을 잊고자 술김에 만남 어플을 깐 윤지언. 하지만 그 날 밤 필름이 끊겨 자신과 관계를 가진 우성 알파가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는데…… 잊을 수 없어. 반드시 다시 만나고 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