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건 아기님 발 아래
티리엔 왕국의 사랑받던 공주로서, 왕국의 추앙받는 별이었으나 허무하게 죽임을 당한 나.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알을 깨고 나왔다? “부!” “어머, 세상에, 세상에! 알에서 웬 애가!” 기묘한 옹알이만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아우우! 우!” ***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우리 사랑스러운 막내딸 레티샤. 이 집 남자들을 모두 네가 길들이렴!" 햇살 같은 미소를 지닌 우리 엄마 베스, "대공 말고, 아버지 말고. 아빠라고 부르거라. 아. 빠." 무뚝뚝한 척하지만 실은 다정한 카시어스 대공, “네 남자친구 같은 건 없어, 레티샤. 알토인지 뭔지는 금방 잊을 거야. 샤샤는 그냥 오빠랑만 친하게 지내. 알았지?” 천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제국의 천재라지만, 내 앞에서는 그저 질투쟁이인 오빠 드미트리에 이어 “그러니까 못난이는 내 생일선물로 우리 집에 온 거야. 그러니까 내 거라는 소리지.” 못난이라 부르면서도 날 좋아하는 티를 내는 말썽꾸러기 동갑내기 카일러스, "눈나! 티샤! 조아! 형아, 시러. 저리가." 나만 따르는 귀여운 막내 레일리까지. 다들 나를 너무 좋아한다! “헤헤. 사실 티티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써.” 나만 좋다며 따라다니는 친구도 생기고, 그렇게 평화롭게 사는가 싶었는데… 내 전생의 죽음에 비밀이 있었다고? "찾았다. 예언의 아이." 이왕 이렇게 된 거, 모든 걸 다 내 발 아래에 둬야겠다. #아든가문_삼형제도 #대공부부도 #모두가_레티샤를_좋아해 #육아물 #힐링물 #로맨틱코미디 #삼각관계 #라이벌/앙숙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남 #다정남 #직진남 #순진남 #능력남 #첫사랑 #성장물
-
청상부마
"누구든 이분께 손을 대려거든 목을 걸어야 할 것이야." 혼인 전에 아내를 잃은 왕의 사위. 국법에 의해 평생 수절해야만 하는 부마를 두고 그의 두 처남은 연적이 된다.
-
밀애
"그냥 오빠가 내 남친하면 안돼요?" 군제대 후 복학한 준희는 잘생긴 외모로 주변에서 항상 사람이 끊이질 않았다.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저돌적이게 돌진하는 수연이와의 관계가 지속되면서도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앗, 여보..!" 상대와의 은밀한 관계, 애정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
남궁세가 막내공자
남궁세가의 막내공자, 남궁대소! 소가주 경합에서 단전을 잃고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해 과거로 회귀하는데... 천하제일세가의 막내 공자? 이딴 거 살아가는데 거추장스럽기만 했다. 패도 따윈 개나 줘버리라지! 머저리 같은 남궁, 무림 폐품 막내공자는 떠납니다!
-
친밀한 가족
어린시절 부잣집에 입양되어 아들이라 불리지만 머슴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대만`. 가족 중 유일하게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나정`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장한 청년으로 자란다. 한편, 늘 구박하던 미모의 자매들과 새어머니는 청년이 된 대만을 점점 남자로 의식하게 되는데...
-
날 미치게 하는 그대
"오빠는 여동생한테 키스하지 않아" 10년 만에 도준을 한국으로 이끈 건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었다. 보는 순간 그의 머릿속에 각인된 사진 속 그녀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의 여동생. 신임 사장의 축하 파티에 참석차 클럽으로 호출된 제아. 상금에 눈이 멀어 사장의 사진을 찍어오는 내기를 하게 된 그녀는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VVIP 룸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칠흑 같은 어둠 속, 귀를 파고드는 익숙한 두드림. ‘톡, 톡톡톡, 톡, 톡톡톡, 톡, 톡톡톡.’ 그와 그녀, 둘만이 알고 있는 암호였다. 죽어 있던 그녀의 심장이 미묘하게 다시 뛰기 시작하는데…
-
해서는 안 될 사이
성공만 보고 달려온 워커홀릭 교수 채선은 젊고 수컷 냄새가 풍기는 제자 도겸에게 연정을 느꼈고, 도겸 역시 채선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된다. 하지만, 교수와 제자라는 부적절한 관계 그리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채선은 도겸을 밀어낸다. 그럴수록 도겸은 그녀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
-
레몬!
남을 거절하지 못하는 순둥이 서레몬은 인간관계에 서툴러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하지만 고등학교 새 학기가 되면서 그녀를 도와주는 수많은 새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일평생 서로의 기억에 남을 사람이 된다.
-
교랑의경
[매월 5일,15일, 25일 연재] “저 아이는 바보가 아니던가?!!” 바보라는 이유로 가문에서 버림 받았던 소녀, 정교랑. 벼락이 치던 어느 날, 새로운 영혼으로 깨어난다. 바보였던 그녀는 신비한 의술로 죽어가는 이들을 구하며 그녀를 이용하려는 이들을 물리치고 원하는 것을 하나씩 이루는데……. 은혜는 더 큰 은혜로 보답하고 원한은 몇 배로 되갚은 교랑의 대담하고 통쾌한 인생 여정! 동양 판타지 로맨스 <교랑의경>
-
갑자기 남편과 자식이 생겨버렸습니다
눈 떠보니 7년 뒤. 갑자기 남편과 자식이 생겨버렸다. 짝사랑하던 남자의 결혼식날 호숫가에 빠져 정신을 차려보니 7년이나 지나 있다. 심지어 짝사랑하던 남자가 남편이란다. 그와 나를 닮은 토끼같은 자식도 함께. 그럼, 행복하게 살아볼까? 했지만.. 이혼 숙려기간이라니요? 결혼생활을 만끽하기도 전에 이혼이라니요? 전 쌍둥이가 만들어진 경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걸요? 이혼위기에 봉착한 에스텔라는 차갑게 식어버린 짝남 이자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쓰는데...! 근거 없는 자신감이 밉지 않은 메시앙 왕국의 사랑받는 공주 에스텔라의 고군분투 7년 워프 결혼 생활기
-
이세계가 나를 놔주지 않는다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연애에는 관심도 없던 식물학자 에밀리아. 어느 날 설산에서 샘플 수집을 하다 넘어져 이세계에 떨어지고 마는데… 눈을 뜬 에밀리아는 영문도 모른 채 신녀로 추앙받고 있고, 더 놀라운 건 "뭐? 내가 약혼을 한다고??!!" 하루빨리 이세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발버둥 치는 에밀리아… 과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전무: 최강 무도 계승패
서진이 사는 마을에 사람들을 잡아먹는 마물, ‘창귀’가 나타났다. 창귀를 물리치기 위해 많은 무사들이 투입됐지만 그 누구도 살아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마을의 촌장은 창귀의 제물로 마을 아이들을 바치기로 결정한다. 제비뽑기에 뽑혀 제물로 가게 된 서진, 서연 남매는 기적적으로 창귀를 쓰러뜨린 무사에 의해 구출된다. 그는 조정에서 선발된 유능한 무인(武人)으로 마물들을 처단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왔다고 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주인공은 그 무인의 제자가 되어 진정한 무도(武道)의 길에 오르게 되는데…
-
커밍썸
"강대야, 좋아해." 3년간 짝사랑해온 동기에게 용기를 내 고백했다. 드디어 자신에게도 행복한 캠퍼스커플 라이프가 시작되는 줄 알았는데, 돌연 그가 군대로 튀어버린다! "어?! 이거 거절당한 거지?" 실연의 아픔으로 속상한 사랑이에게 앙숙 같은 존재인 과선배 강태양이 접근해오는데? 그리고 그에게서 들은 놀라운 한 마디. "네가 나한테 고백했잖아." 가뜩이나 실연당해서 심란해 죽겠는데 대체 무슨 소리야?! 오해에서 시작된 썸, 짜릿상큼한 캠퍼스커플로 대학생활을 보내는 게 로망인 사랑이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
폴리아모리 : 다자간 연애에 대한 보고서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여자. 일부일처의 결혼만이 행복의 정답일까? '그런 사랑도 있다'는, 조금은 발칙한 이야기.
-
결혼도 안 했는데 무슨 이혼인가요, 폐하
대륙의 절반이 들끓었던 영토 전쟁이 끝난 후로 십 년. 종전의 영웅, 아이작 메저린의 영지에 순금을 녹인 인장이 박힌 문서가 날아들었다. 아직 결혼도 안 한 외동딸 클리샤 메저린에게 보내온, 황제의 . 느닷없는 이혼으로도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데, 황실 규범에 따라 10년간 유배를 가라니? “다들 제정신이야? 나는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에에! 무슨 이혼이야아악!!!” 그럴 수는 없지, 수도로 가서 제대로 따져 봐야겠어!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처음 계획과는 달리 상황은 계속 꼬이고, 얽히고설키기 시작하는데? * * * 겨우 시간에 맞게 도착한 클리샤는 말문이 막혔다. 은행이 닫혀서도, 블랙 카드가 막혀서도 아니었다. 눈앞의 저건, 은행 정문 양옆으로 수십 장은 붙어 있는 저건… 그 말로만 듣던 현상 수배? 「★★황실 긴급 수배 발령★★」 > 이름 : 클리샤 메저린. 21세. > 특징 : 붉고 긴 머리카락. 아몬드색 눈. 젊은 여성. > 죄수번호 : 3358 > 혐의 : 현재 탈옥 및 도주 중. 그 외 다수의 중범죄 혐의 조사 중 > 특이사항 : 무력이 강하므로 시민들은 각별히 유의할 것. > 현상금 : 50만 루엘. ※ 건물 100채 정도의 가격 클리샤의 눈이 하얗게 산화했다. ‘어떡하지? 폐하를 뵙기는커녕, 나… 집에는 돌아갈 수 있는 거야?’ #선이혼후결혼 #무쌍여주 #능력남주 #세계관최강자 #숫자에약함 #개그 #막장 #액션활극 #무협한스푼 #북부대공 #우리애는물어요 #나아빠도때려 #힐링물 #사실은킬링물 #이너피스 #남의돈으로플렉스 #해적왕 #건물주 #하지만가난해 #여주모험물
-
그 백작이 왕자를 길들이는 방법
“에이든 왕자님을 제게 주십시오.” 듄 왕국의 왕실의 기사단장이자 은발을 휘날리는 백성들의 영웅 오피델리아 룩스. 그녀는 전쟁에서 승리한 보상으로 국왕에게 왕자를 요구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리아의 개가 되겠습니다. 마음대로 길들이세요.” 이렇게 잘생겼을 줄은 몰랐다는 것! 그는 왕국을 넘어 세기의 미남인 것으로도 부족해 끼도 잘 부렸다. 매사 침착한 오피델리아도 당황하고 마는데……. 어딘지 수상한 미모의 왕자 에이든와 전쟁밖에 몰랐던 무뚝뚝한 백작 오피델리아의 기상천외한 결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