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야 뭐하니 [웹툰]
언니들처럼 남자들을 홀려서 내 치마폭에 둘둘 싸버리겠어요!” 옛날 옛적 아주 먼 옛날, 산길을 지나는 사내들의 정기를 쏙쏙 빼먹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구미호 자매들. 그런데 그중 막내 아랑이가 갑자기 남자를 홀리겠다며 인간세상으로 가겠다 하는데…
-
사냥꾼에게서 도망쳤다
악마 사냥꾼을 피하려다 소설 속으로 빨려 들어간 몽마, 라비. 하필 수많은 장르 가운데 BL 소설 속으로 끌려 들어갔다! 바깥에선 눈만 마주쳐도 남자들이 줄을 섰는데, 소설 속에서는 찬밥 신세. 남장을 해도 본능적으로 여자임을 알아보는 등장인물들에게 차이고 거절당한 지 어언 반년. 이러다 정기 못 먹어서 굶어 죽는 거 아니야?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나한테 홀려라…! 세상 다시 없을 오픈 마인드로 술집에서 만난 안경 너드남과 밤을 보내려던 그때. ……니가 왜 여기서 나와? 안경을 벗은 그곳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악마 사냥꾼?! ‘이대로 죽을 순 없어!’ 막다른 길에서 사냥꾼을 만난 몽마. 포식자와 피식자. 사냥꾼과 사냥감. 영원히 평행선을 그릴 관계의 중심에서 살아남기 위해 라비가 한 선택은?
-
음란한 옆집오빠
10년 넘게 알고 지낸 옆집오빠, 구도진의 맨가슴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가슴이 너무…… 예뻤다 가슴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인 유주의 눈이 돌아버릴 정도로 결국 유주는 술에 잔뜩 취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린다 “오빠… 나 오빠 가슴 한 번만 만져봐도 돼?” 하지만 꿈에도 몰랐다 술에 취한 자신이 그렇게 짐승처럼 변할 줄은 “보이지?” “…… ” “씨발, 보이냐고 ” 보였다 그것도 아주 잘 유주는 처참한 흔적이 남은 그의 왼쪽 가슴을 보고 경악했다 모두 그녀가 잘근잘근 씹어 직접 만든 흔적이었다 “젖꼭지 부은 거 보여? 아니, 얼마나 씹어댔으면… 수업 듣는 내내 티셔츠에 쓸려 가지고, 씨발… 피 나는 줄 알았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