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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메이커
“사표 쓰세요, 민철 씨.” 경영진의 과금 정책에 반대한다고, 청춘을 바쳤던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잘렸다. 그렇게 윙즈 온라인 디렉터로서의 인생은 끝났다. 내가 만든 게임이고 내가 만든 세계다 그러니까...... 이 세계를 마무리하는 것도 오직 나뿐이다. 스스로 최종 보스가 되어 이 게임을 내 손으로 직접 끝장내 버리겠다! "이제 배드 엔딩이 뭔지 똑똑히 보여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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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경쟁
완벽해보이는 제이와 순박한 전학생 슬기. 단짝이 된 두 여고생은 점차 서로를 향한 광기를 드러내고 전교 1등을 향한 피 튀기는 경쟁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