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숙
내가 살기 위해, 그녀를 놓아야 했다.
웹툰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신일숙 대서사 SF 판타지!
예측 불가능한 거대한 이야기, 끝을 알 수 없는 엄청난 스케일!
하와이에서 평온한 나날을 지내던 시나와 요나는 어느 날 불가사의한 납치를 당한다. 섬뜩한 더듬이를 가진 빨간 눈의 여인을 만났던 그 밤 이후, 두 소녀는 죽음을 넘나들다 영혼의 교집합을 이룬다. 하지만 둘은 곧 헤어지고 각자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는데….
지구와 우주, 시공간을 가르며 종횡무진 펼쳐지는 사랑과 운명, 권력과 암투의 대서사시!
<아르미안의 네 딸들>과 <리니지>를 잇는, 신일숙 인생 3대 작품의 완성작 <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