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피노 / 신유성
"나도 반찬 싸움 말고 재산 싸움 한번 해보고 싶어! 형제의 난 한번 일으켜보자고!"
대한민국 대표 흙수저로 억울한 삶을 마감했지만 2회차는 드디어 재벌 딸이다!
그것도 남부를 장악한 대재벌 세르지오 가의 후계자로!
비록 세기말 악녀의 언니라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무슨 상관?
어차피 그 애는 시한부에 나는 후계자인데!
하지만 그새를 못참고 여동생은 뒤통수를 쳐주시고
인생 목표였던 상단의 후계자 자리가 위태해진다.
아버지가 돌아오시기 전까지는 2주,
그사이 어떻게든 제국 최고의 신랑감을 데려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