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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소녀
인간의 영혼이 들어가 버린 눈사람 소녀, 설하! 몸이 후끈 달아오르면 녹고 마는 몸이라 무려 백 년째 첫사랑 진행 중이다. 설하가 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사랑을 이루라고!? 그런데, 다정다감했던 전생과는 달리 이람은 설하의 마음을 몰라주고… 매일 티격태격 다투던 사역 신, 우조마저 예전과는 다른 태도를 보인다. 과연 설하는 무사히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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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소년
10년 전의 그 애가 열 살 연하가 되어 나타났다! 파혼한 전남친을 붙잡으러 시골 해산에 내려온 도경. 그런데 이곳에서,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설오를 만나게 된다. “누나한텐 하루겠지만, 저한텐 영원 같은 시간이라서요.” 입만 열면 플러팅에, 자다 깨면 눈앞에 있는 이 발칙한 연하남 때문에 도경은 혼이 쏙 빠지게 되고… 게다가 전남친 재영까지 도경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는데!? 스무 살 그대로의 모습을 한 내 첫사랑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