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일진 통수치고 광탄 신도시로 도망친 배달기사 강지후. 배달 진상 아줌마를 참교육하다보니... 펼쳐지는 건 유부녀 하렘이었다.
어느 날 주인공 훈상에게 도착한 수상한 명함 한 장. 가진 거라곤 몸뚱이 하나뿐인 그에게 거액의 대가와 함께 불륜 천국이라 불리는 신도시, 반남동에서의 새로운 삶을 안겨준다. “당신은 VIP들에게 드리는 '선물'이 될 겁니다. 그녀들이 당신을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게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