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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크러쉬
1부 오랫동안 친구 연수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던 진호. 자신을 쾌락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연수에게 실망하여 떠나려하지만... 알고 보니 그도 같은 마음이었다? 2부 유명 속옷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진호의 형 천호의 이야기. 짝사랑하는 대학 후배 지윤이 신입으로 입사하자 눈이 번쩍 트이고! 섹스파트너인 오은별을 상대로 경험을 쌓으며 지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은별이 천호에게 남다른 감정을 품게 되고... 3부 서로 탑 포지션만을 차지하길 원하는 커플의 이야기. 은별의 영국인 친구 아담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성환. 하지만 둘 다 탑 포지션을 원하기에, 피치 못하게 몸의 대화 없는 건전한 연애를 하게 된다. 4부 천호에게 감정이 남아있는 은별 앞에 우연히 나타난 아저씨, 헨리. 호텔에서 나오게 된 은별은 헨리와 함께 살기로 결정하는데... 어느 날, 둘 앞에 헨리의 약혼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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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판타지 소설 속 남편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루드베키아’가 되었다. 이 세계의 망할 아버지는 내 정략결혼 상대를 또 물어왔다. 문제는 그 상대가 바로 날 죽이게 될 남편이라는 것! 일단은 살길을 찾아야 한다. 북부 사람들에게 최대한 무해하게 보이면서 원작에서 내가 죽일 남편의 여동생도 지키고, 남편에겐 사랑에 빠진 척하면 목숨은 살려주지 않을까? “전 당신한테 반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제발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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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주인
노예 시장에 팔려 나온 아인은 명망 있는 가문의 저택에 고용되어 두 주인님을 모시게 된다. 가문을 이어받는 저택의 주인 조셉과 그의 이복 동생 콜린. 고용된 지 며칠이 지나도록 아무런 일도 배정받지 못하던 중 조셉으로부터 '이로운 제안'을 받는다. 콜린의 전속 하인이 되어 그의 환심을 사는 것. 그렇게 기묘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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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히어로
세상의 악의 무리를 정의의 이름으로 처단한 우리들의 히어로(Hero) '알렉산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목숨을 다 바쳤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일찍이 은퇴의 기로를 걷게 된다. 오랜 연인 '로지'는 그의 가슴 아픈 사정에 알렉과 함께 살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현재 연예계의 가장 유능한 스카우터 '오스카' 그의 주 타깃은 바로 피지컬 좋고, 비주얼 좋은 은퇴한 히어로다. 사장의 특별 지시로 알렉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그를 스토ㅋ… 아니 따라다닌다. 하지만 알렉의 무심 시크 다정한 모습에 반해 그를 사랑하게 되어버린다…! ---------------------------------------- 2부 연재 최초 공개! (표지에 처음 등장하신 저분은 누구신가요? +_+) *매주 수요일 00시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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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애
인간과 요괴가 조화롭게 살던 대국 '흑수국'. 그러나 황제 '모리온'은 즉위 후에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위협한 요괴를 탄압하기 시작한다. 그런 황제의 총애를 받는 반요 '스피넬'은 종족의 화합과 평화를 바라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지쳐간다. 그러던 어느 날, 황제의 집착에 무력한 '스피넬'에게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낯선 이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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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에르의 서
사상최초로 마계를 통일한 위대한 마왕 '엠빌던'. 제르에이라 왕국 유일의 후계자인 성격파탄자 라지에르에게 빙의되었다?! 역대 최강이라 불리는 113대 마왕 엠빌던은 어느 날 한 인간에게 소환된다. 하지만 소환자인 망나니 뚱보 왕자 '라지에르 루 제르에이라 로드윌'은 소환과 동시에 그대로 사망해 버렸고 결국 계약대행 의무에 의해 엠빌던은 라지에르의 몸에 강제로 빙의되고 마는데... 탐욕스러운 라지에르가 바란 소원은 두 가지. 첫째, 자신에게 그 누구보다 강한 힘을. 둘째, 제르에이라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할 것. 마계로 돌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라지에르의 생전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엠빌던. 라지에르가 되어 그 누구보다 강한 힘으로 제르에이라 왕국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살부터 빼야겠네." ...일단 다이어트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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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상관없다면 나는 어때?
검찰 사무관으로 일하고 있는 후지나가 사츠키(28세). 연애 없이 일만 하는 그녀는 부모로부터 결혼 압박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연하의 검사 요시토(26세)가 사츠키의 담당 검사로 부임해 온다. 그녀는 잘생긴 요시토를 보며 가벼워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진지하게 일을 대하는 모습에 점차 좋은 인상으로 바뀌어 가는데…. 야근이 계속되자 그가 미안하다며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데이트로 올 것 같은 호텔 레스토랑에 데려가더니 갑자기 맞선 이야기를 꺼내고 "…아무나 괜찮다면 저는 어떠신가요?" 요시토로부터 뜻밖의 프러포즈를 받게 되는데…?! 연하 미남 검사와 연상 검찰 사무관 여자의 풋풋함이 넘치는 사랑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