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미츠 다이아
“여기서 사는 대신에 나한테 이런 짓을 당할지… 얌전히 너희 집으로 돌아갈지 결정해.”
가출한 하루키는 동경했던 선배 코타로를 찾으러 도쿄로 간다.
비를 맞고 흠뻑 젖은 하루키를 발견한 코타로는 무표정하지만,
여전히 하루키를 다정하게 대해주며 집으로 들인다.
하루키는 코타로를 마음에 두고 있으며 같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생각을 전하자
코타로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면서… 하루키의 하반신에 손을 뻗는데―.
「…이런 건 내가 원했던 거랑은 다른데 …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저항할 수가 없어….!」
신뢰와 성욕과 쾌락 사이에서 요동치는 한 여름날 정사의 끝은…?
포커페이스 무뚝뚝한 쿨 선배 × 소동물같이 귀여운 후배의
성욕과 애욕으로 녹아내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