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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서정적인 연애를 위하여
“저는 당장 사람이 급하고, 승혁 씨는 일자리가 없고. 딱 좋지 않아요?” “숙식제공도 되는데.” 누구보다 서정적일 것 같지만 속내는 시커먼 남자와 전직 조폭이지만 앞으로는 서정적인 인생을 살 남자가 만났다. 사랑은 일기를 쓰게 한다. 사랑은 시를 쓰게 한다. 사랑은 글을 쓰게 한다. 사랑은 서정적인 글을 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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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
연인 ‘마리’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잠긴 ‘베누’ 그 앞에 나타난 까마귀 ‘디테’는 ‘꽃’을 모으는 대신 마리를 되살려주겠다며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데… “마리를 살릴 수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사랑을 놓을 수 없는 남자 베누와 그 마음을 이용해 꽃을 피우는 악마 디테. 삶과 죽음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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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사
고려의 소년 병사 ‘설봉’ 과 기억을 잃은 음양사 ‘세이메이’의 무인도 조우, 위험에 빠진 마을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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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1995년 6월 29일. 그들은 삼풍의 잔해 속에 묻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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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날 수 없게 만들어
신성 기사를 낳기 위해 이계에 소환된다는 신성인. 레그리아는 황태자비에 내정된 신성인이었다. 그리고 그런 레그리아에게 접근하는 네 남자. “혹시라도 도망치려거든 꼭꼭 숨어라. 잡히거든 발목을 으스러트린 뒤 내 옆에서 달아날 수 없게 가둬 둘 테니.” 벨리그레엄의 황태자, 라히크 바라키엘 벨리그레엄. “예쁜아, 떠들썩하게 내질러야지. 세상이 다 알게.” 암흑가를 주름잡는 암살단 ‘퀴제’의 주인, 에화 시누엘 모스그라토. “보고만 있어야 하는 내 심정을 알겠습니까? 당신이 그녀의 몸을 빼앗은 겁니다.” 신성 기사단의 단장, 표드르 이안 세비레이크. “나는 네가 절뚝여도 좋고, 뛰어다닐 때도 좋다. 네 모든 걸음에 내가 맞추면 되니.” 초원연합국 ‘투악’ 부족의 최고전사, 비칸. 누군가는 나를 애완동물로, 죽은 예비 아내의 대체품으로, 골칫덩이로, 혹은 흥밋거리로 보았다. 그러나 나는 나였다. 처음부터, 그저 나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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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이 이야기
흰둥이 윤필 작가가 그려내는 또 하나의 가슴 절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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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
레테를 건너기 전,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 그녀를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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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족
의미 없는 삶에 지친 고3 영진, 비밀이 많아 보이는 전학생 유은과의 만남으로 변화가 생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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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가족
모든 가족은 지켜져야 할까. 가족이 안전한 '울타리'가 아닌, 벗어날 수 없는 '감옥'이었더라도... 자신이 당했던 폭력을 대물림한 아버지. 아버지를 두둔하며 폭력을 방관한 어머니. 그런 부모에게서 정신적, 물리적 폭력을 당한 세 남매. 그들이 스스로 '틀린 가족'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기까지... 폭력으로 멍든 한 가족의 삶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일곱 빛깔 옴니버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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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륜아이
눈을 떠보니 23년 전 과거로 돌아왔다?! 부모를 살해한 형. 부모를 그리워하며 '우주'는 울다 지쳐 잠에 들고, 눈을 떠보니 태어나기도 전인 23년 전 과거로 오게 된다. 다정한 줄만 알았던 부모의 또 다른 얼굴과 살인자가 될 수밖에 없던 형의 진실과 마주치게 된 우주. 차갑고 무자비한 폭력 앞에서 우주는 발버둥치며 과거를 바꿔보려 하지만, 인간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 과연 우주는 과거의 폭력을 막고 부모를 살릴 수 있을까? 폭력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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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우는 남자
SNS를 뜨겁게 달구던 한 영상. 그 영상 속의 남자는 울고 있었다. 아주 예쁘게― 돌직구 직진 연하남 희승과 대학시절 뜨거운 사랑을 한 해빈은 동거하며 혼인신고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희승은 일우그룹의 막내아들이었고 희승의 형 희태는 해빈에게 외도를 가장하게 하여 둘을 이혼시킨다. 사실을 모른 채 해빈을 오해한 희승은 도산대로 한복판에서 오열하고, 그 모습을 누군가가 찍어 SNS에 올리면서 희승은 잠깐이나마 '예쁘게 우는 남자'로 유명해진다. 그렇게 서로 상처입은 채 헤어진 두 사람은 6년만에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희승은 복수를 명목으로 해빈에게 다시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행복해 하지마, 서해빈. 나 없는 곳에서 웃지 마." "누나를 보면 죽을 만큼 힘들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안 설레네." "누나, 나랑 종종 봐요. 누나가 내게 아무것도 아니란 확신이 들 때까지." 가슴이 진하게 아려오는 대사가 포인트인 정통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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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레이디
*셀럽: ‘유명인’을 뜻하는 셀러브리티 Celebrity의 줄임말 이 시대를 아우르는 화제의 셀럽, 줄리엣 카레니나! 어느 날, 이 세계 공녀의 몸에서 눈을 뜨는데...! "뭐, 뭐야 여긴?" 둔한 몸, 소심하고 착해빠진 성격. 루베트리아 디올러스의 몸에 빙의한 그녀, 주변에는 루베트리아를 악질적으로 괴롭히는 사람들뿐이다. “야, 이 바보야. 우리 공주님 화나셨잖아. 먹어, 빨리.” “푸하하학……!” “세상에! 저걸 진짜 먹었어!” 가족같이 자랐으나 루베트리아를 늘 무시하고 따돌리는 쌍둥이. "진짜 지긋지긋하다. 내가 너를 좋아할 리 없잖아?" 옛정은 온데간데없고, 그녀를 보면 인상을 쓰는 루베트리아의 짝사랑 케드릭, "네 가족은 아무도 널 사랑하지 않아. 그러니 이 집에서는 쥐 죽은 듯 있으렴." 아무도 못 보는 곳에서 루베트리아의 숨통을 조여오는 의붓할머니, 몰가까지! 이 모든 것을, 순해빠진 루베트리아 디올러스는 감내하고 있었겠지만... 루베트리아의 몸에 들어온 '줄리엣'은 다르다! "나는 참지 않아, 상대가 누구든지 말이야." 180도 변한 루베트리아의 사이다 질주가 시작된다! #로맨스판타지 #권선징악 #빙의물 #가족후회물 #능력녀 #걸크러쉬 #재벌녀 #사이다녀 #첫사랑 #계략남 #순정남 #능력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