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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제대로 키워 드리겠습니다, 폐하!
"왜 이렇게 돼 버린 걸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아들 레온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친 엘리사. 은염의 마녀라 불리며 잔혹한 짓을 스스럼없이 저질렀다. 그런 피로 가득한 날들이 지나 염원하던 레온이 황제가 되던 날, 레온은 자살을 택한다. 태어나 단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다며 죽어가는 레온을 보며 절망하던 엘리사. 갑작스러운 폭발 후 눈을 떠보니 과거로 회귀했다. 내 앞에 있는 6살의 레온... 차갑게 식어 가던 체온과 비교하면, 이 온기는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이게 꿈이 아니라면, 나에게 기적처럼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거라면, 널 위한다는 이유로 많은 걸 빼앗겼던 네게 이번만큼은 원하는 걸 모두 이루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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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신부
어느날 해나에게 찾아와 신랑으로 삼아달라는 꽃미남들. 그들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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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냥만
학과 공지를 놓쳐 기숙사 입주신청을 하지 못하게 된 '차새벽'. 그녀는 다행히도 교수의 도움으로 학교 옆 산 속에 있는 부속 동물 연구소의 근로장학생이 된다. 동물 연구소로 가는 길, 새벽은 멧돼지에게 공격을 받은 고양이를 발견하고 그 고양이를 지키려다 멧돼지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위기의 순간 연구소 소장 '정오후'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구하게 된 새벽과 고양이 '고요'. 사실고요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