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는 저주가 걸려 있다.” “너무 잘 느끼는 거 아니야? 야동 배우 같아서 오히려 식는다” 행위 도중 처음으로 남자한테 들은 한마디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사랑에 소극적으로 변한 스기사키 어느 날 작은 계기로 회사 동료인 쿠로카와에게 그 비밀을 들키고 만다. 하지만 사실 쿠로카와도 어떤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는데…? 두 사람의 몸에 걸린 사랑의 “저주”를 풀기 위한 재활 연애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