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타 우리 / 사와노 이즈미
아스타르 왕국의 왕자 클라크의 약혼자로
어릴 때부터 왕비 교육을 받아 온 레티시아.
낚시나 나무 타기를 무척 좋아하는 레티시아에게
왕자의 약혼자라는 입장이나 왕비 교육은 고통 그 자체였다.
'언제가 다른 비 후보가 나타나면 혼약을 파기해 달라고 할 테다'
그런 야망을 마음 속에 품고 살아 왔다.
어느 날, 왕자가 모르는 여성을 데려 온 것을 목격한 레티시아는
드디어 혼약 파기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기뻐하는데…?!
파혼하고 싶은 비 후보 VS 결혼하고 싶은 왕자의 우당탕탕 두근두근 배틀 로맨스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