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인간 / 해그늘 / 숙임
평범한 한국인 ‘정예서’, 동생이 읽고 있던 대한민국을 휩쓴
초메가히트 로맨스 판타지 소설 ‘퇴사했더니 이계 공녀’에 서브남주로 빙의한다.
이 서브남주, 훗날 전쟁에 나가 메인 남주 대신 죽을 운명이잖아? 여기서 죽을 수는 없어! 내 목표는 단 하나, 주인공들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말고,
건강하게 버티다가 집으로 돌아가기다.
잠깐? 피하려던 메인 남주 세드리크와 메인 여주 크리스텔이 계속 다가온다?
로맨스는 너희 둘이 하면 되잖아! 나는 판타지만 조금 빌려쓴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