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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from RED] 친애하는 나의 마왕께
「내가 욕정할 거란 생각은 눈곱만큼도 안 하겠지.」 그리폰인 토파즈는 과거, 알에서 부화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가 마왕 코교쿠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 마왕의 영향으로 사람의 형태로도 변신이 가능한 토파즈에게 코교쿠는 부모 같은 소중한 존재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코교쿠보다 신장도 커지고 시중도 들고 있지만 자신은 여전히 그에게 있어 귀여운 아이임에 변함이 없다는 걸 느낀다. 어느덧 코교쿠를 향한 친애는 어느새 연정이란 형태로 바뀌고 토파즈의 마음속에서 점점 커져가는데―? 연정을 바치는 인외공×대리 부모 마왕이 만들어가는 쌍방짝사랑 판타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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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계(?) 승려와 소악마 양
대학생인 아스카는 연상의 승려, 스고우 츠구미를 10년째 짝사랑 중! 언제까지나 여동생 취급하는 건 싫어! 여자로서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이 불감증이라며 레슨을 부탁해 보는데? "정말 후회하지 않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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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노조미와 커다란 유메
손바닥만 한 여고생 x 은둔 백수 한 지붕 아래서 일상 어드벤처!! 눈을 떠보니 신장 12cm의 몸이 되어 버린 여고생 ‘코이와 노조미’가 목숨을 걸고 도착한 곳은 은둔 백수 ‘오오쿠보 유메’가 사는 아파트의 한 방. 기억도 갈 곳도 없는 노조미는 빈 캔이나 쓰레기가 널브러진 유메의 방에서 몰래 살기 시작하는데…?! 규격 외 불균형 콤비가 펼치는 코믹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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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먼 사랑
소리를 모르는 이스즈와 소리를 연주하는 토우카,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는 것'을 즐기듯이 거리를 좁혀 나간다. 이스즈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 토우키는 겁 없이 정면에서 감정을 쏟아내지만, 그런 토우카에게 이스즈는 당활할 뿐인데...? 아소우 미츠아키가 선사하는 마음을 흔드는 최고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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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를 찍으러 갔더니 아는 형이 수였다
넣으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수많은 사람의 시선이 느껴지는 이런 상황인데도 치카제를 안고 싶다니…. 친구에게 속아 게이 비디오를 촬영하게 된 요헤이는 수 역할이 어릴 적 친구 치카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는 치카제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산더미 같지만 이내 촬영이 시작되고. 치카제의 민감한 반응과 느끼는 표정, 달콤한 목소리에 자극을 받은 요헤이는 참지 못하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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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 십리도화
도화숲, 삼생의 인연이 시작되는 곳. 여기서 천족 태자 '야화'와 속세의 여인 '소소'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임신한 '소소'는 '야화'를 따라 천계로 올라가게 되는데 천족의 멸시를 당할 뿐만 아니라 '야화'를 좋아하는 '소금' 천비의 꾀에 넘어가 두 눈을 잃게 된다. '야화'의 오해를 받아 속상한 그녀는 출산 후 주선대에서 뛰어내려 본래의 살았던 곳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녀는 자신이 청구국의 '백천' 상신이라는 원신을 되찾게 된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고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천족 태자 '야화'와 '소소'였던 전생의 기억을 잃고 새롭게 돌아온 '백천' 상신. 이번 생에 두 사람 사이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