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야 레이 / 키요타다 오소로시
‘아가씨가 내 딸 대신 드바일리 공작가에게 시집을 가줬으면 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몸을 바쳐 일하던 평민 리오노라.
어느 날, 고드 공작부인으로부터 딸 안제니아의 대역이 될 것을 강요받고
인질이 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냉혹하기로 소문난 디난드 드바일리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두 공작가의 악연도 있기에, 괴롭힘을 당할 각오로 시집을 간 리오노라였지만
소문과는 달리 다정한 디난드에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