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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는 아이돌이 되어야 한다
"데뷔조 탈퇴하겠습니다." 도저히 여기선 못 뜨겠다. 망돌이 예정된 미래, 멤버들을 위해 데뷔조에서 탈퇴하려 했다. 그런데. [데뷔조 탈퇴 시, 멤버 사망.] 내가 탈퇴하면 멤버들이 죽는다고? "...미치겠네" 멤버들의 목숨을 짊어진 막내 봉태윤의 고군분투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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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지금도 이 땅 위를 떠도는 옛이야기 속 수많은 괴이(怪異)들.<br /> 괴이에 홀린 인간들은 전통상점 반월당의 신령한 여우요괴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br /> 귀신을 보는 고등학생 유단과 이매망량을 다스리는 여우 백란, <br /> 반월당의 요괴 점원들이 들려주는 기묘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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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 백서
‘이제는 아이돌 노래 말고 real music을 하고 싶다.’ 똥망 소속사에 지쳐 작곡 부업을 뛰던 8년 차 아이돌 윤이든. 청담동 내 집 마련엔 성공했지만, 예술병이 세게 찾아왔다? [3만 번째 팬이 당신에게 실망했습니다.] [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초심 되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웬걸. 팀 탈퇴를 앞둔 그에게 초심을 찾으라며 망돌이었던 데뷔 초 시절로 보내진 것도 모자라- [프로젝트의 완결을 위해서는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3만 명의 팬들을 실망시킨 당신, 3천만 명의 팬들을 기쁘게 만들어라!] 1군 아이돌로 성공해야 하는 미션까지 주어지는데?! “X발, 내 청담동 집! 내 억대 저작권료! 내 페라리!” [비속어가 감지되었습니다.] [초심도 -2] [※초심도가 0이 되면 다시 시작합니다!] 심지어 실패하면 무한 회귀가 기다리고 있는 극악의 조건 속 초심 잃은 아이돌의 초심 되찾기 프로젝트는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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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
'직구가 들어오면 무조건 친다.'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도 별 볼 일 없는 투수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지섭. 그러나 그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회. 구단 프런트 최고의 인재, 김지섭의 야구 인생 2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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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이끄는 대로
왕과 국혼을 앞두고 물가에 몸을 던진 공작가의 딸 헤일리에 빙의한 이재. 그런데 왕의 등 뒤로 보여선 안될 원혼들이 보인다! 국왕 로더릭에게 몰려드는 원혼들을 퇴마하려 고군분투하는 날이 이어진다. 로더릭은 이재와 함께 있으면서 맑아지는 정신과 신체 변화에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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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 필요하신가요?
타인의 꿈에 간섭하는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주인공. 이번 생에는 사랑받는 백작 영애로 꿀 빠는 인생 좀 사나 했더니… ‘미에나 아가씨께선 올해 겨울을 넘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전생에 이어 이번에도 시한부 인생. 설상가상으로 나를 살리겠다고 가산을 탕진해, 가문은 망하기 일보 직전. ‘갈 땐 가더라도, 나 때문에 탕진한 가산과 빚은 해결 해 주고 떠나야지!’ 가진 능력으로 정보도 모으고 재산도 모으며 여생을 열심히 보내려 했을 뿐인데…. ‘…거기 누구세요?’ ‘천사…라기엔 생긴 게 조금…’ ‘맹랑한 것이 겁도 없이 내 꿈에 들이닥쳤구나.’ 아무래도 내가 건드려서는 안 될 꿈들을 건드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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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천재 테이머
매일 야근에 갈려 나가던 인턴 수의사 인생. 평소와 같이 신세한탄을 하며 잠에 들었는데... "시스템 창...? 뭐야? 이건..." [이야기를 한시하의 시점으로 동기화합니다] 평소 즐겨보던 피폐물 소설 속 악역 엑스트라인 한시하에 빙의했다. '아니 왜 하필 한시아냐고! 마법 재능은 꽝인데다가 소설 초반부에 주인공들에게 살해당하잖아!' 어떻게든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주인공들과 적으로 마주하거나 엮이지 않고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아카데미 졸업이 필수적. 마법 재능 0 / 사회성 0의 한시하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미션인데... 테이밍이면 내 전생 직업과도 연관이 있는데... 한 번 해볼까? "그...파충류. 나를 믿어" [레드 드레곤을 테이밍 하였습니다] 이게 되네...? 어쩌면 나 테이밍 천재일지도? 좋아, 이대로 졸업까지 무난하게 가보자고! 그런데... "한시하, 나랑 같은 팀 하자." "한시하! 나랑 연금술 대회 나가지 않을래?" "한시하...너에게 할 말이 있어...중요한 이야기야." 원작에서 나를 죽인 주인공들이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나...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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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부터 하죠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타인에 대한 근원적 거부감을 갖게 된 연화가 신혁을 만나 마음을 열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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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려고 했습니다만
할머니 장례식 후 눈을 떴는데 귀족의 몸에 들어왔다. 무려 결혼하기 싫어서 죽은 여자의 몸. 결혼할 뻔한 남자의 형은 찾아와서 돈을 갚으라고 협박하고, 심지어 도움 1도 안 되는 아버지. 그리고 조만간 사라질 가게와 망해 가는 영지. 어제까지 탕비실 커피 하나 훔치기, 사무실에서 핸드폰 충전하기 등등 소확행을 실현하던 현대인이었는데 이제부터는 돈도 갚고 영지도 다스려야 한다. 착하게 살 기회라는 신의 말대로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빵 몇 개 팔아서 과연 갚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군.” “갚을 테니 걱정 마.” “그런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는 내게 돌아서더니 삐딱하게 서서 가슴 앞으로 팔짱을 꼈다. 화가 난 순간에도 그의 모습은 기가 막히게 멋있었다. “네 앞에 무릎 꿇고 네 발등에 입을 맞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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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고 음악천재는 환생한 파가니니
"난 음악 안 해." 음악에 전혀 관심 없는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생 문주원, 어쩌다 보니 예고 음악반에 편입되었다. 그런데 이 평범한 학생, 사실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로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환생이라는 것! 주원이는 과연 예고에서 음악 천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아니면 평범한 학생으로 남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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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원수가 아빠라고요?
아, 이 빌어먹을 혀 짧은 말투!!! 잔타르 왕국에 마지막 남은 화염술사, 리아나 르 메르디는 죽기 직전에서야 평생을 가짜 가족에게 이용당한 사실을 깨닫는다. 죽음의 끝에서 불의 신이 한 번 더 기회를 주자 그녀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눈을 감는데... “살려 두세오! 살려 두세오! 아땅이 메으디를 답아가여!” 전투는커녕,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3살의 모습으로 회귀! 이딴 말투, 죽기보다 싫지만 일단 살고 봐야 복수를 할 거 아냐! 거기다, 리아나를 구한 사람은 전생의 원수, 할리아스 가문의 둘째 아들..!? “너는 내 딸이잖아, 뭐든 네 뜻대로 하거라.” “오빠 왔어, 괜찮아. 아무도 널 건드리지 못해. 누구도.” “리아나, 내 사랑하는 아가야.” “동생이랑 결혼하면 안 되는 이유가 뭐랬지?” 미안한데, 우리 전생에 원수 아니었니...? ""만약에 내가 왕이 되면 말이야, 왕국을 네게 줄게."" 거기다 일국의 왕자님이 매달리기까지? 이용당하던 꼭두각시 전생은 이제 안녕, 할리아스 귀염둥이 막내, 리아나의 불꽃처럼 사랑스러운 2회차 인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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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잘못 키워 버렸다
피의 살인귀, 전장의 미친개… 어렸을 때부터 전쟁터로 내몰려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던 레베르티샤. 전쟁이 끝난 후, 공작과의 결혼을 제안받는데 그 상대가… "넌 뭐야, 꺼져." 이런 어린 아이일 줄이야! 우애 곡절 끝에 결혼했지만, 임무 중 알 수 없는 결계에 갇히고 겨우 나왔더니 바깥은 10년이 지나있었다. 그런데… "이제 나랑 같이 있어, 레티." 아기 고양이 같던 내 꼬마 남편은 어디 가고 다 큰 남자가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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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의 채널을 구독했다
무(無)개성으로써 몬스터에 대한 정보를 팔며 살아가는 맹시우, 헌터 업계에선 하등 쓸모조차 없는 존재이지만, 아픈 동생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던전에서 초월적인 존재에게 미지의 스마트폰을 받게 되고, 초월자들의 채널 관리자로 등록된다. 채널의 구독 버튼을 누르자, 신들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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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엑스트라의 현질 가이드
코인으로 22억을 벌자마자 즐겨하던 게임 속, 악역 엑스트라에 빙의 되었다. 코인으로 대박났던 그 날, 전날 즐겨하던 게임 속에 빙의되었다. 게임 초중반 악녀에게 이용만 당하다 죽임 당하는 설정을 피하기 위해 악녀 '클레오라'를 배신하지만, 죽임을 당한다. 처음 빙의 된 날로 회귀하니, 현실 세계에서 코인으로 번 22억을 게임 속 캐쉬샵에서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22억이라는 막대한 캐쉬로 현질을 하면 이번 생에선 엔딩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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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작가의 마법 천재
주인공은 자신이 세계 랭킹 1위로 군림하던 게임 속에서, 조연 캐릭터인 카일 셀타리온에게 빙의 한다. 게임 스토리를 생각해본다면 곧 빙의한 캐릭터의 죽음이 다가오는 상황에 직면하는데, 하필 마법도 오러도 쓰지 못하는 시한부에 성격까지 더러워 평판이 바닥을 구르는 캐릭터의 몸을 갖게 되다니! 그러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 카일이자 주인공은 마나를 깨우치고, 게임에서 노가다로 얻은 히든 루트의 지식으로 체질과 평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당장의 목표는 스스로의 목숨부터 구하는 것이었지만, 그 목표는 세계 멸망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 상황을 격파하려면 내 편을 만들고 평판을 키워야한다! 이제 망나니였던 과거를 갱생하고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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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내게 집착한다
입시 학원 강사로 일하다가 과로사. 눈떠보니 부유한 백작 영애로 환생했다. 이번 생은 일 안 하고 편하게 좀 살려고 했는데! 쌍둥이 오빠를 너무 잘 가르쳐 버렸다. 입시 상담 문의가 쏟아진다. “선생님,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그야…… 잘생기고, 돈도 많고, 다정한 사람이 좋지.” “잘됐네요. 우리 삼촌이 딱 그런데.” 틈만 나면 뭔가 캐내려드는 학생들도 좀 수상하지만, 더 이상한 건 학부모들이다. “넌 네가 예쁘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너무 없어. 그래서 불안한 건 늘 나지.” 늘 애매한 선을 넘지 않았던 소꿉친구는 갑자기 태도를 180도 바꾸질 않나, “학부모 면담은 핑계였어. 그대가 보고 싶어서 왔으니 그냥 앉아.” 얼음 조각상 같던 공작이 뺨을 붉히고, “영애는 재밌어. 자꾸 욕심이 나는데, 이게 정말 좋은 신호인지는 모르겠단 말이지.” 심지어 얼굴도 본 적 없던 황태자까지 엮여 버렸다. 어쩌다 보니 선생님이 되어 있고, 정신 차리니 CEO가 되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돈이나 열심히 벌어 보려 했더니 학부모들이 나를 놔주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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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의 역대급 재능천재로 환생했다
전장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는데, 명가의 사랑받는 막내아들로 다시 태어나다? 창술, 암살, 마법, 소환, 검술… 끝을 모르는 재능까지! 항상 바라왔던 행복한 가족들 속에서, 내가 가진 재능을 펼쳐 보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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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 공작가에는 가정 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내 인생에는 몇 가지 변화가 찾아왔다. 첫 번째는 베르타 공작가 남매의 가정 교사가 된 거고, 두 번째는 전생을 기억해낸 것이다. 이제 와서 전생이 떠오른 이유는 뭐지? 여긴 설마, 내가 전생에서 봤던 소설 속? 기억이 맞다면 가정 교사인 나, '에스텔라'는 곧 죽음을 맞이한다. 희대의 패륜아 '디에고'로부터 그의 이복동생들을 지켜내기 위해-! "그쪽은 생각보다 제대로 돼먹은 사람처럼 보이네요." "일자리는 다른 저택으로 알아보는 게 좋을 겁니다, 이곳에 계시면 미쳐버리실 테니." 그런데 '디에고' 이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냥하다...? 이렇게 된 거 디에고와 이복형제들 간의 극적 화해 자리를 주선해보겠어!! 귀여운 애들이 안겨 드는데 죽이고 배기겠냐고! 일타 가정 교사 '에스텔라'의 금쪽이 셋, 갱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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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가문의 새아가
강한 감정을 느끼면 보석을 만들어 내는 ‘크리스털 페어리’, 루시엘. 이용만 당하다 죽었더니, 과거로 회귀해 버렸다! ‘이번엔 절대로, 그렇게 살지 않겠어.’ 최악의 미래를 피하기 위해 제국 최고 악당 가문에 계약 결혼까지 제안했다. 그런데 이상하지. 시작은 분명 임시였는데, “며느리 대신 딸은 어떠냐.” “손녀가 있었음 했는데 딱이구나.” “이 담에 크면 형수님이랑 결혼할래!” 악당 가문이라면서 저한테 왜 이러세요? 게다가…… “보석이든 꽃이든, 네가 뭘 만드는지는 내게 중요하지 않아.” 벨슈타인의 사신. 지난 생을 파멸로 끝낸 남자가 어린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내 눈에서 벗어나면 끝까지 쫓아갈 거야, 루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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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주 막내제자
무림 최강 천하십수이자 호정단주, 이환! 임무 중 마교의 혼세신마 등광천과 싸우다 정신을 잃게 되는데……. 눈 떠보니 여긴 우리 집? …아니, 어린 시절 우리 집이잖아? 믿기지 않지만, '만일 진짜 과거로 돌아온 거라면, 이번에는 그냥 당하지 않는다!' 그렇게 열일곱 살에 맞이한 팔월 팔일 밤. 머리가 터질 것 같은 통증과 문득 머리 속에 떠오르는 무언가. “천수일기합(千手一氣合) 득원강(得元剛)…….” 무심코 말하던 그는 멈칫했다. "이건 혼세신마의 절대마공이잖아? 그 구결을 어떻게 아는거지? 내가 미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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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지 않은 감각 [19세 완전판]
부명그룹의 브레인이자 핵심 TF팀 리더, ‘강태욱’ 수석. 교육자 부모 아래서 모범적으로 자랐지만, 원하는 것에서 양보는 없었다. 그런데 지극히 보수적인 그에게 KJ 신기주 대표의 비서 ‘임정은’이란 여자는 자꾸만 낯선 충동을 일으키는데……. “임정은 씨, 태어나서 해 본 제일 못된 짓이 뭡니까? 나는 지금 임정은 씨랑 못된 짓 하러 가려고 하거든요.” 순간 뒷덜미에 열기가 확 모이며 귓불이 뜨거워졌다. 그의 목소리가 너무도 평이해서 도발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았다. “못된 짓이라……. 그쪽이랑 한 원나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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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몰고 오는 천재 배우
"주변에 가까이 가면 다친대." "애가 왜 이렇게 재수가 없는지 몰라." "연재야, 선생님은 네가 너무 무서워..." 가까이 가면 불행해 진다며 모두의 기피 대상이 된 '이연재'. 스스로가 생각해도 이상하다 생각했다. 왜 이렇게 내 주변에만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건지. 모두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사랑받고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하지만 그런 생각마저 사치였던 걸까? ――콰앙!! 사고를 당한 뒤 눈을 뜨니 이상한 공간에 있었다. 게다가 눈앞에 있는 정체 모를 존재까지... "이상하다. 넌 죽을 운명이었는데 왜 살아있지?" 그 존재를 만난 뒤 알게 된 사실 하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처럼 연기를 하면 불행을 피할 수 있다는 것.』 난, 살기 위해서 배우를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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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파라다이스
나는 너의 마음 속 파라다이스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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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더
인간을 찢어발기는 괴물의 출현 후 ‘레이더’와 ‘레이더 아닌 자’로 나뉜 세상. 아무리 노력해도 레이더가 될 수 없는 현실에, 24살 이세민은 한 평 방 안에 자신을 가둔다. 어느 날, 그런 그에게 나타난 이상한 사이트. 「신규 회원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초월자 네트워크. 각 차원의 초월자들을 연결하는 커뮤니티입니다.」 그들이 알려주는 진정한 무(武)의 세계. 인간과 괴물이 분간되지 않는 혼돈의 아수라장에, 이제 ‘진짜 레이더’가 등장한다! “덤벼,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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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공녀님
아카락시아의 힐데가르트. 천재 마검사, 최초의 마탑주, 대륙 최고 공작가의 공녀. 남부러운 것 없어 보였지만, 자신과 가문을 위해 한순간도 쉬지 않았던 그녀. 목숨을 바쳐 마성신을 봉인하고 잠들다. · · · "나, 죽은 거 아니었어…? 그랬던 내가 80년 뒤 후손의 몸에서 깨어났다. 그런데… 황금 분수대도, 마탑도, 광산들도. 모두 사라졌다? 어둡고 허름한 저택. 질긴 빵과 묽은 수프. 밀린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린 자손들. 파산이 머지않은 공작가라니? "두고 봐, 과거 내가 일궈냈던 가문의 영광을 되찾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