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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고막남친
세상과 담쌓은 19금 로맨스 작가 나마네, 10여 년 전 가수 재이의 섹시한 저음에 꽂힌 이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의 노래를 들었다. 그리고 오늘… 처음 본 남자에게서 재이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렇게 안 먹으니까 비쩍 말랐지. 주위 사람 걱정시킬 나이는 아니잖아?” 예쁜 입으로 밉게 말하는 이상한 사람. 그래도… 저 목소리로 꼭 듣고 싶은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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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없으면 내 성적이 망한다
대학이 걸렸다, 목표는 남주의 개근!] "회귀한 것도 신기한데, 순정만화 엑스트라로 빙의까지 한 거야?! " K-고딩 한지서, 순정만화 속 만년 2등 엑스트라로 빙의해 버렸다? 뭘 해도 전교 2등에 심지어 비중도 없는 엑스트라라니 완전 럭키잖아! 덕분에 공부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지서 하지만 갑자기 본 쪽지시험에서 꼴등을 하게 된다 평소랑 달랐던 것은 바로 전교 1등인 남주, 주이원의 결석!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남주가 학교에 꼭 있어야만 한다 목표는 남주의 개근! 남주의 평온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금부터 작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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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언니가 되어주세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우리 오빠 어떠세요?” 이름 없는 자작가의 구박덩어리 클레어의 인생에 어느 날 갑자기 불쑥 사랑스러운 황녀가 나타났다! 유리 황녀는 일면식조차 없는 클레어에게 뜬금없이 제국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불리는 제 오라버니와의 결혼을 제안해온다 황제조차 꺾지 못하는 황녀의 고집에 클레어는 어쩔 수 없이 2황자와 계약 약혼을 하게 된다 “이대로 유리 황녀가 직성이 풀릴 때까지만 어울려 줬으면 해 그에 상응하는 대가는 반드시 지급하지 ” 그렇게 계약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클레어에게 다가오는 황자 레이몬드 계약으로 얽혀있을 뿐인 당신이 어째서……? "보내고 싶지 않아 어디 가둬서라도 못 가게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어 "